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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부산건강요리경연대회‘대상’

부산시 주최로 열린 건강요리 경연대회에서 영산대학교가 영예의 대상(부산시장상)을 받고 참가팀 전원이 수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일궈냈다.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는 지난 4일 부산 동부산대학식품영양과 조리실에서 열린 ‘제1회 부산시 건강식 개발요리경진대회’에서 한국식품조리학과의 박건옥(3학년), 박지수(2학년) 팀이 대상인 부산시장상을 수상(상금 200만원)했다.

이날 건강요리 경연대회는 부산시의 건강증진 영양 특화사업 가운데 하나인 오색의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고, 설탕, 소금, 나쁜 지방과 같은 삼백 식품은 적게 먹자는 'High Five Low Three' 운동의 일환으로 개최돼 건강요리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만 20세에서 30세 미만의 부산지역 요리사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총 30팀 참가, 2인1팀), 또 만성질환 예방을 모토로 한국인의 주요 사망 원인인 각종 암과 뇌혈관질환, 심장질환과 같은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는 요리들이 선뵀다.

이번 영산대가 대상을 수상한 작품(박건옥·박지수 팀)은 ‘견과류 겨자채’로서, 동맥경화 예방과 노화방지, 치매예방, 항암효과, 심장병 예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어, 최근 웰빙 바람을 타고 각광받고 있는 견과류를 응용한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