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 Five Low Three!"? 골고루, 많이, 오색의 채소·과일은 먹고, 설탕, 소금, 나쁜 지방 등 삼백 식품은 적게 먹자는 부산시 건강증진 영양 특화사업인 식생활 환경개선 운동을 말한다.
나쁜 생활습관 및 다양해진 식생활 변화가 각종 질병을 유발하고 있는 이때, 올바른 식습관 관리와 교육은 물론, 건강식 개발요리 레시피 등을 개발·활용하므로 만성질환 예방과 나쁜 식습관 변화, 식생활 환경개선을 도모하는「제1회 건강식 개발요리 경진대회」가 4일 동부산대학에서 열렸다.
만 20세~30세 미만 부산지역(출신대학, 직장, 집)의 식품 관련 학과 학생, 일반인 등이 참여하는 이 대회는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다양한 건강식 개발요리 경진대회로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기준을 통해 대상 및 금상 등 상장과 부상도 주어진다.
이번 대회는 부산시 건강증진 영양 특화사업으로 부산시와 동부산대학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대회로 재료는 모두 자연식품을 사용해야 되고, 2인 1조로 참여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10만원의 재료비 지급된다. 참가팀은 모두 30팀으로 지난 6월에 완성된 개발요리 사진 공모를 통해 선발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인 각종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등 성인병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건강식 개발요리들이 많이 나와 주민 스스로 건강행태 변화하고 나아가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의 영양 특화사업은 다양한 보건교육과 매체를 이용한 홍보 및 캠페인 등을 통해 골고루 많이~오색의 채소·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도록 하는 "High Five"와 설탕, 소금, 나쁜 지방 등 각종 만성질환 등을 유발시키는 주인자인 삼백 섭취를 감소시키는 "Low Three"사업이다.
또한 음식업 및 유통업, 환경 관련 단체들을 연결하는 산·관·학 통합 네트워크 연결망 구축과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식생활 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내일 열리는 건강식 개발요리 경진대회를 시작으로 보다 활발하게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