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곽형근)은 작년에 이어 올 들어 첫번째 '찾아가는 HACCP 무료 기술상담'을 30일 충북대학교에서 실시했다.
이번 기술상담은 충청권(대전광역시, 충청남.북도)에 위치한 HACCP 지정 및 지정 준비 중인 축산물작업장, 농장 및 사료공장을 대상으로 총 53개 업체가 참여, 6명의 상담원이 1대 1 형식의 맞춤형 개별상담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최근에 개정.공포된 축산물가공처리법 시행규칙과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고시의 주요 변경사항 및 HACCP 적용절차 등에 대한 교육에 이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상담에서는 작년과 비교해볼 때 농장 HACCP에 대한 상담문의가 많았고, 금년 3월에 기준원으로 이관된 사료공장 HACCP에 대한 상담이 증가햇다.
기준원은 앞으로도 거리상으로 제약이 많아 방문상담이 어려운 영업자들을 위해 지역별로 찾아가는 기술상담을 통해 보다 실속있는 프로그램으로 최고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