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모기업 넥슨재팬은 11일 롯데와 제휴를 맺고 자사 게임 '메이플스토리' 캐릭터를 활용한 '메이플스토리 블루베리 껌'을 일본 시장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넥슨재팬과 롯데의 3번째 기획 상품으로, 오는 24일부터 일본 내 전국 편의점에서 111만 개가 한정 판매된다.
넥슨재팬과 롯데는 제품 포장지 일련번호에 따라 메이플스토리 게임 아이템을 제공한다.
넥슨재팬은 이번 제품으로 일본 메이플스토리 이용자의 충성도를 높이고 신규 이용자를 유입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롯데 역시 메이플스토리 주 이용자층인 10대 소비자의 호응이 클 것으로 기대했다.
넥슨재팬 최승우 대표는 "여러 차례 진행한 제휴 프로모션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이번 사업 역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넥슨재팬은 앞으로도 일본 시장에 한국 온라인게임을 알릴 수 있는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