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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쇠고기 6월말이후 1만2300t 수입

지난 6월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재개된 뒤 지금까지 검역이 완료된 쇠고기는 약2만t이며 이 가운데 기존에 검역.선적대기중이었던 것을 제외한 순수 신규수입물량은 1만2300t인 것으로 14일 파악됐다.

주미대사관에 따르면 지난 6월26일 미국산 쇠고기 수입고시 관보 게재를 통해 미국산 쇠고기의 한국수입이 재개된 뒤 9월말까지 총 1만9986t의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검역이 완료됐다.

특히 기존에 국내에서 검역대기중이거나 미국내에서 선적을 기다리고 있던 물량을 제외한 순수한 신규 수입물량은 1만2300t이라고 대사관은 밝혔다.

또 한국에서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이 늘어나면서 한국에 쇠고기를 수출하는 미국 작업장수도 48개로 늘어났다.

대사관에 따르면 기존 승인 작업장 30개에다가 미국측이 추가로 22개 작업장을 신청했으나 1개소는 승인요청을 자진 취소했고, 3개소는 위생관리 등 문제가 있어 보완조치를 취하도록 통보, 현재 한국 수출 미국내 작업장은 48개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