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2월 이후 수입해 국내 보관 또는 유통중인 것으로 확인된 중국산 가공버터 32t을 수거해 정밀 검사한 결과 멜라민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25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가공버터 외에는 중국으로부터 유가공품 수입 실적이 없었고 정밀검사 결과 가공버터도 멜라민에 오염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지만 21일 자로 중국 측에 유가공품의 수출을 자제토록 요청했다.
농식품부는 또 수입되는 중국산 유제품에 대해 전량 멜라민 정밀검사를 대폭 강화하는 조치를 유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