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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산 '살모넬라 분유' 국내 수입 없어"

살모넬라균이 검출돼 회수된 프랑스 분유 노발락과 동일한 제품이 국내에는 유통되지 않는다고 수입사 바이엘헬스케어가 24일 밝혔다.

노발락 분유를 수입, 판매하는 바이엘헬스케어는 이날 "프랑스에서 리콜 대상 제품은 노발락 분유 가운데 에이아르 다이제스트(AR Digest) 제품"이라며 "해당 제품은 국내에서 판매, 유통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바이엘헬스케어는 "이번 리콜은 일부 제품에 국한되는 조치로 다른 노발락 시리즈는 해당되지 않으며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멜라민 파동과도 무관하다"고 말했다.

프랑스에서는 노발락 분유를 먹은 아이들의 변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됐으며 이에 따라 노발락 AR Digest800g(제조번호 10번, 유통기한 2011년 6월 18일)에 대해 리콜조치가 내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