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수출업체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여 100억 달러 수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의지를 다진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오는 29~30일 충남 아산시 증권연수원에서 장태평 장관과 250개 농식품 수출업체 대표이사(CEO)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 100억 달러 달성 결의대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장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농식품 산업이 수출 잠재력이 큰 미래산업이고 국가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업계의 노력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어 장 장관은 수출 증대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수출탑도 시상한다. 새송이버섯으로 유럽.미국 시장을 개척한 '머쉬하트' 김금희 대표 등 4명의 농어업인, 파프리카 수출을 선도하고 있는 가야농협 등 4개 생산자단체, 대상FNF 등 4개 수출업체가 상을 받는다.
아울러 이번 대회에서는 농식품 수출정책 방향, 수출 성공사례, 세계 식품시장 동향 등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되며 CEO들과 농정 공무원들 간의 자유토론 시간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