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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친환경축산조합장협의회 정기총회 개최…가축분뇨 자원화 논의

경축순환 활성화·REC 가중치 상향 등 환경 친화형 축산정책 논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가 16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 김재경 농식품부 축산환경자원과장, 협의회 회원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친환경축산조합장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가축분뇨 처리 확대를 위한 경축순환 활성화계획과 가축분뇨 REC 가중치 상향에 대한 추진계획을 농협 친환경컨설팅방역부로부터 보고 받은 이후, 환경 친화적 축산을 위한 정책 개발과 실천 방안에 대해 활발히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4년 가축분뇨 퇴·액비 품평회 시상식을 열어 ▲ 퇴비 부문 대상 함양산청축협·최우수상 순천광양축협·우수상 담양축산농협·특별상 파주연천축협 ▲ 액비 부문 대상 제주양돈농협·최우수상 논산계룡축산농협·우수상 포천축협·특별상 홍성축협을 시상했다.

 

협의회 신규 임원으로는 ▲ 회장 당진낙농축협 이경용 조합장 ▲ 부회장(2인) 장흥축산농협 김재은 조합장, 합천축협 김용욱 조합장 ▲ 감사 고양축산농협 유완식 조합장이 선출됐다.

 

농협경제지주 안병우 대표이사는 “환경 친화적 축산으로의 전환을 위해 노력 중인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자원순환 농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