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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사료, 印尼서 옥수수 농장 개발

농협사료(대표 이승우)가 곡물가격 급등 후 안정적인 공급원을 마련하기 위해 인도네시아에서 옥수수 농장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3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농협사료는 대우로지스틱스와 공동으로 인도네시아에서 옥수수 농장개발을 추진중에 있으며, 서부깔리만딴 지역에 옥수수농장 2만ha를 2009년부터 연차적으로 개발해 연간 50만t의 사료용 옥수수를 조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농협사료와 대우로지스틱스는 공동조사단을 구성하여 지난 6월에 기초조사를 마쳤다.

옥수수, 밀, 대두 등을 혼합해 축산 및 양돈용 사료를 생산하고 있는 농협사료는 연간 250만t의 옥수수를 필요로 하며, 수요의 90% 이상을 미국에서 수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