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29일 인천시 간석동 소재 로얄호텔에서 관내 HACCP(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지정업소 101개소를 대상으로 'HACCP실무전문교육' 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그동안 HACCP지정을 받은 업소에 대하여 사후관리 평가결과 부적합사항을 중심으로 각 업체별 HACCP팀장 및 담당자 등 약 200여명을 대상으로 실제 현장에서 오류를 범하고 있는 사례별 효과적인 실행방법과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형태의 실무적인 전문교육이 이루어져 많은 호응을 받았다.
경인지방청은 "앞으로도 식품업체에서 HACCP시스템을 보다 쉽고 효과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현장사례 중심 실무전문교육을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경인청은 "관내 업계.학계와 협력하여 구성된 '경인청HACCP기술지도단'이 추진중인 중소업체에 대한 HACCP무료기술지도대상업소를 하반기 중에 추가로 모집해 영세업체가 HACCP을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무료기술지도를 확대실시 할 계획으로 관심있는 업체의 많은 신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