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과일이 뜨고 있다. 이국적인 맛과 더불어 풍부한 영양까지 담겨 과일임에도 불구하고‘여름보양식’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다.
종류는 우리에게 익숙한 바나나와 파인애플부터 최근 몇 년새 씨푸드 뷔페 등에서 선보여 대중화 되어가고 있는 리치, 람부탄 등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이렇듯 열대과일이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외식 프랜차이즈도 열대과일에 흠뻑 빠졌다.
생맥주 프랜차이즈 가르텐비어에 오면 신선한 열대과일들을 다양한 메뉴로 맛볼 수 있다.
적정량의 맥주와 함께 맛과 건강을 두루 겸비한 열대과일안주를 곁들이는 것은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위에 부담을 주지 않아 좋은 궁합을 보인다.
스페셜치즈 퐁듀, 시즌후르츠, 열대과일화채, 후르츠브로쉐, 하와이언 과일샐러드 등 다양한열대과일로 맛을 낸 상큼한 안주메뉴들이 즐비하다.
특히 열대과일화채는 달콤한 우유빛 화채물에 키위, 바나나, 파인애플 등과 함께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리치가 더해져 풍부하고 청량한 맛을 선사한다. 리치는 달콤한 향이 가득한 이국적인 맛의 과일로 최근 우리나라에도 수입량이 증가하며 사랑을 받고 있는 과일이다.
이외에도 스페셜 치즈 퐁듀는 열대과일과 더불어 진한 맛의 치즈를 가미해 고급스러운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상반기 출시한 신메뉴인 후르츠 브로쉐는 열대과일이 포함된 과일꼬지에 연유와 요구르트 드레싱을 곁들여 특별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도미노 피자에서는 망고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상반기 초 도미노 피자에서는 리꼬쏠레 피자라인을 출시, 리꼬쏠레 마리와 리꼬쏠레 뽀요를 선보이고 있다. 라틴풍 캡시컴 소스에 새우와 오징어, 또는 치킨과 함께 망고와 아보카도를 넣었다.
달콤하고 부드러운 과육이 매력인 망고는 다른 토핑들과 색다른 조화를 이루며 고객들로 하여금 인기를 얻고 있다.
열대과일의 매력은 스무디에서도 빛난다. 기능성 스무디음료로 잘 알려진 스무디 킹에서는 과일이 주원료인만큼 폭넓은 열대과일을 맛볼 수 있다. 파파야, 망고, 블루베리, 패션 후르츠 등으로 만든 다양한 스무디를 선보이고 있다.
과일과 각종 영양성분을 첨가해 만든 스무디는 칼로리는 낮으면서 영양이 풍부해 식사대용 또는 간식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