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곽형근)은 지난 1, 2일 양일간 축산기업중앙회와 13개 지회의 지회장님과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정업체 견학과 함께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세미나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홍보 교육은 HACCP 도입 과정 및 도입 후 효과 등을 직접 견학.청취하는것을 주 목적으로 아라한방육가공(식육포장처리업), 새아침(식육가공업), 세양 등 총 세곳에 대해 견학을 실시했다.
세미나는 기준원의 발표로 식육판매업과 가축사육업의 추진현황에 대해 이뤄졌으며, 이어서 관련업종인 청미원식품(식육판매업), 두리농장(사육업), 장가네훈제나라(식육가공업)에서는 사례 발표가 있었다.
견학 참가자중 한 관계자는 “이번 견학교육을 통해 HACCP에 대한 견해가 조금 더 긍정적으로 전환됐으며, HACCP지정에 대해 더 많은 관심과 의지를 가지게 됐다” 고 피력했다.
이날 기준원은 “요즘 같이 소비자 식생활 안전이 강조되는 시국에서 소비자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접할 수 있는 축산기업중앙회가 판매업 HACCP활성화에 앞장서 선도해 줄것"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