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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청, 민.관 식중독 대책협의회 개최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그간 식중독예방관리업무를 점검하고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26일 오전 서울청 소회의실에서 '민.관 식중독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식중독대책협의회는 서울식약청 관내 서울시.서울시교육청.경기도 제2교육청.강원도 및 강원도교육청 관계관과 대한영양사협회 서울시지회.한국급식협회.식자재위생관리협회 및 한국도로공사 강원지역본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서울식약청은 중점 추진사항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식중독예방교육'을 실시해 교육.홍보 효과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미생물 간이검사 방법을 ATP방식으로 개선, 식중독균 오염시 현장에서 즉시 확인이 가능하게 됐으며 강원도는 7~8월에 하절기 다중이용시설인 해수욕장.대형콘도 등 중점점검을 통한 식품 위생 사고 사전예방에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서울.경기제2.강원교육청은 학교급식 안전성 검사 실시 및 영양사 조리원 등 학교급식관계자의 연수.교육을 실시하고 민간 협회에서도 자체적 교육 및 홍보를 통한 식중독 예방에 자구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식약청은 앞으로 협의회를 통한 민.관 협조로 중복 점검을 줄이고 지속적인 교육.홍보를 실시해 식중독 저감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식중독사고 예방을 위한 업계의 적극적인 협조와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