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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고려인삼 홍보세미나

농림수산식품부와 aT(농수산물유통공사)는 한국 고려인삼의 효능과 효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타국 삼과의 차별화를 통한 수출확대를 꾀하기 위해 20일 중국 북경 캠핀스키 호텔에서 현지 인삼류 바이어 및 마켓운영자, 중의학 관계자, 유관협회 및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고려인삼 홍보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농수산물 유통공사가 주최하고 (사)고려인삼연합회와 한국인삼공사가 공동 후원하며, 금년 고려인삼의 수출 1억불 달성을 위해 유관기관 및 인삼업계 전체가 혼연일체가 돼, 공동으로 해외홍보에 협력했다.

중국은 수입인삼에 대해 의약품으로 분류하고 품질기준 설정을 통한 등록을 의무화하는 등 비관세 장벽으로 활용했으나, 농림수산식품부와 aT는 ‘03년 중국정부와 협의를 갖고 고려홍삼의 품질기준 설정을 통한 의약품등록을 추진한 이후 인삼류 물류비 지원 외에도 의약품 등록비 지원과 국제박람회 참가, 판촉전 개최 등 중화권 고려인삼 수출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고려인삼 세미나는 2003년부터 홍콩, 대만을 비롯한 중화권 인삼시장에서 고려인삼을 복용하면 열이 오른다는 현지의 잘못된 인식을 개선키 위해 시작됐으며, 2004년도 중국, 대만, 2005년 중국, 일본, 대만 뿐 아니라 2006년 미국, 대만, 러시아에서 개최된바 있다.

올해는 중국(베이징) 및 동남아에서 개최 예정으로 고려인삼의 효능.효과에 대해 과학적으로 검증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고려인삼의 우수성에대한 인지도 확산을 통해 수출목표 1억불을 달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