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산업의 대형화와 과제’를 주제로 한 ‘2008 신유통 국제심포지움’이 12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오후 2~4시까지 개최된다.
농식품신유통연구원, 농협경제연구원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1부 개회식에 원철희 농신품신유통연구원 이사장과 김덕기 이사장의 개회사에 이어 2부 주제발표 순서로 첫 번째로 발제자로 Kyle Stiegert 교수(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 Dept. of Ag. and Applied Economics)의 ‘미국 식품시장의 독과점화 추이와 그 영향’을, 두 번째 발제는 사카즈마 히로시(일본 북해도대학교 농업경제학과) 교수의 ‘일본의 대형소매업체와 농협 간 전략적 제휴사례’를 발표한다.
세 번째 발제는 이삼섭 연구원(농협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이 ‘한국 농식품소매시장의 독점화와 문제점’을, 네 번째 발제는 김성훈 전문연구원(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식품가공산업의 시장집중도와 시사점’를 주제로 발표하며, 다섯 번째 발제는 김동환 원장(농식품유통연구원, 안양대 교수)이 ‘식품시장의 독과점화에 따른 정책대안 및 농협의 역할 모색’를 주제로 발표한다.
제3부 종합토론에서는 최지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의 사회로 김관현 식품공업협회 부장, 김창수 농협중앙회 농업경제기획부 부부장, 배상원 농수산물유통공사 산지직거래 및 공정거래 팀장, 이정희 중앙대학교 교수, 장문철 합천군농협연합사업단 단장, 장영신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유통팀 사무관, 주원철 농림수산식품부 사무관, 한기인 농협경제연구소 유통연구팀장이 토론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