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농산>
20년 전통 고춧가루 생산 전문업체
이물질제거기 등 설비 완벽위생 자랑
강원농산(대표 김순길)은 지난 1985년 창업 이래 오직 최고의 맛과 우수한 품질의 고춧가루만을 생산해 고객의 식탁을 안전하게 지켜온 20년 전통의 고춧가루 생산 전문회사이다.
고객에게 기쁨을 주고, 사람을 존중하며, 가치를 창조한다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원재료 최적품질 확보와 생산설비 최적화의 위생관리 고객클레임 제로화 3부문을 사훈화해 “내가 만든 제품 내가 먹는다”는 자부심을 갖고 고객만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 회사는 20년 동안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햇살 가득한 천혜의 자연’이란 의미를 지닌 ‘해들촌’ ‘해아란’이란 브랜드명에서 알 수 있듯이 계약 재배한 생산농가로부터 깨끗한 자연의 태양아래서 잘 자란 고품질의 고추를 엄선하여 정성으로 말리고 3차에 걸친 자외선 살균소독과 스팀세척으로 쇳가루 등 이물질을 완전히 제거한 깨끗한 최상급 고춧가루만을 생산하고 있다.
고객의 건강한 식생활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강원농산은 보다 나은 품질과 서비스로 고객에게 다가서고자 항상 노력을 기울인 결과 2007년 10월에 경기도에선 최초로 식약청에서 인증해주는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업체가 선정됐고 제7회 식품안전의 날에 경인지방식품의약안정청으로부터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원재료인 건고추에서 완제품에 이르는 전체 생산공정의 ‘위생화 및 청결화’를 뜻하는 식약청 HACCP인증제조시설은 생산구역을 ‘청결’ ‘준청결’ ‘일반’ 3부분으로 나누고 각 구역의 공간을 오염물질로부터 완전분리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고 자동공정시스템과 자체 실험시설 등을 갖춰 청결하고 위생적인 최적의 제조기반을 갖추고 있다.
대지 1700평 4동에 냉장창고 등을 갖추고 있으며, 생산시설로는 이물질제거기, 공기 브러쉬세척기, 자외선 및 오존살균기, 금속이물질제거기 등 생산시설과, HACCP 기준 및 KS 규격에 의거한 자체실험실을 갖추고 있다.
또한 회사의 전임직원들이 HACCP 기준에 의거 개인위생상태를 유지하고 수시로 점검하는 ‘위생·청결’의 생활화를 실천하고 있다.
강원농산은 현재 한화리조트, CJ, 현대H&S 등의 대기업 식자재업체 등에 고춧가루를 납품하고 있다.
<씨제이프레시웨이>
세브란스 병원 식당 ‘HACCP’ 지정
위생강국 미국·일본서도 ‘희귀’ 사례
CJ프레시웨이(대표 이창근)가 운영하는 연대 세브란스 병원 식당은 지난 2007년 1월 17일 식약청으로부터 국내 최초 병원급식 HACCP업소로 지정받았다.
HACCP은 식품의 원재료 생산부터 소비자가 음식을 섭취하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위생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부분이 어떤 공정인지를 밝혀내고 이를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위생관리 시스템으로 HACCP을 도입하면 식품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질 뿐 아니라 만에 하나 발생하였다 하더라도 확산을 방지할 수 있으며 사고의 원인이 어디에 있었는지 규명하기도 쉬워진다.
최근 몇 년 사이 식탁의 불신을 가져오는 식품 사고 소식이 계속해서 들려오고 있어 이를 원천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 HACCP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
그래서 많은 식품·외식기업들이 HACCP지정을 받고자 했지만 HACCP의 엄격한 기준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초기에 많은 설비투자를 해야 하고 그 후에도 꾸준히 강도 높게 관리해 주어야 하기 때문에 실제로 HACCP 지정을 받은 곳은 많지 않다.
특히, 병원급식의 경우 우리나라에서 HACCP 지정을 받은 병원 식당은 한 군데도 없었다. 이러한 어려움 때문에, 심지어 위생강국으로 알려진 이웃나라 일본에서도 병원급식 HACCP 지정 사례를 찾아 볼 수 없고 세계적으로도 미국과 싱가폴 일부 병원에서만 적용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세브란스 병원 HACCP 지정을 받기까지 미국, 캐나다, 싱가폴의 적용사례를 지속적으로 벤치마킹하고 이를 통해 배운 내용들을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개선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한식은 밥, 국, 주찬, 부찬 등 한 식탁에 오르는 음식의 종류가 많고 또 그만큼 다양한 조리방법과 양념이 사용되기 때문에 양식보다 안전성 관리가 어렵다고 평가받는 터에 CJ프레시웨이가 벤치마킹했던 외국 병원에서조차 쉽지 않을 거라고 걱정했을 정도였다.
하지만 CJ프레시웨이는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병원급식 HACCP프로그램을 추진했고 드디어 지난 2006년 11월 29일 CJ프레시웨이는 HACCP 지정을 신청해 2007년 1월 적합 판정을 받았다.
현재 우리나라 병원 수는 대략 1400여 개. 연대 세브란스 병원의 경우는 국내 병원 HACCP 지정의 첫 사례인데다가, 연대 세브란스 병원이 약 1200 병상 수 규모의 대표적인 대형 병원인 만큼 2007년 1월 당시부터 국내 병원 HACCP 제도 정착과 확산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받았고, 그 후 1년여가 지난 지금, 이제는 안정적인 정착 단계에까지 이르렀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CJ프레시웨이에서 급식을 책임지고 있는 임상익 본부장은 “HACCP 지정 받을 당시 뿐 아니라 운영해 오고 있는 지금도 세브란스 병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성공적인 HACCP 지정 유지와 꾸준한 HACCP연구로 우리나라 병원급식의 위생안전관리 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진성푸드>
계약농가 ‘직거래’ 고품질 육류 공급
5억 배상책임보험 등 사후관리도 확실
진성푸드(대표 조현윤)는 미국산 쇠고기파문 등 축산물 안전에 대한 불신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최일선에서 식품안전에 가장 주안점을 두고 축산물 유통의 혁신을 도모하고 있는 업체 중 하나이다.
이 업체는 고양시 최초로 HACCP 인증업체로 철저한 위생관리와 선입 선출을 기본으로 해 체계적인 시스템을 운영해오고 있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에 위치한 축산물 식재료 공급업소 진성푸드는 ‘자연으로부터 온 건강한 식문화 창조’라는 신념을 가지고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함으로써 고객에게 신뢰받는 축산기업으로 성장해왔다.
특히 농림부로부터 HACCP 획득으로 품질, 위생, 표준화의 요건을 모두 갖춘 최적의 생산 시스템을 구축해 고객이 만족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한우 공급은 충북 음성군과 영농조합원이 합심해 사육한 우수한 품질의 브랜드인 ‘실성한우’와 계약해 품질좋은 한우만을 선별해 납품하고 있으며, 돼지는 6곳의 계약농가에서 한약재 150여가지 등을 먹여 키운 돼지만을 취급한다.
조현윤 대표는 “학교급식을 위한 납품은 급식 자체를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원료육을 최고의 품질과 위생적으로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성푸드는 계약농가와 직거래로 유통마진과 부대비용을 최소화해 저렴한 가격에 품질이 우수한 육류를 HACCP 적용 작업장에서 가공처리 해 학생들에게 좀더 안전하게 공급하고 있으며, 5억원의 배상책임보험에 가입돼 안전한 사후관리 조치를 취하고 있다.
진성은 그동안의 철저한 위생관리로 본지의 ‘2006년 상반기 으뜸기업’ 부문 우수상, 2007년 1월 서울식약청 ‘식자재 부분 식중독 사고 제로화 우수업체’, 2007년 12월 경기도 ‘경영혁신 중소기업’ 선정 등 모범적인 급식업체로 성장하고 있다.
<맛샘김치>
1982년 설립 국내 김치산업의 산 증인
안전·위생 철저…특허 셀레늄 김치 유명
맛샘(대표 이진하)은 호주 HACCP 시스템인증 뿐만 아니라 ISO9001, ISO14001, KS품질인증 등 공인기관의 검증을 거친 제조시스템을 갖추고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제조에 만전을 기하고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김치 품질 유지에 중점을 두는 모범적인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난 2007년 충북 음성 공장을 준공했으며, 그해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HACCP(제393호) 인증을 받았다.
지난 1982년 설립된 이 회사는 지난 2004년 기능성김치인 셀레늄 김치 특허를 출원했고, 전통식품 품질인증 등 김치전문기업으로 급성장해왔다.
지난 2006년 특허를 받은 셀레늄 김치는 인체의 필수미량 미네랄인 셀레늄을 함유함으로써, 항암, 항산화 활성을 나타낼 수 있으며 또한 셀레늄이 갖고 있는 각종 미생물 등의 살균효과에 의해 김치의 발효산패를 지연시킴으로써 김치의 저장시간을 연장시켜 김치의 맛과 풍미를 지속시킬 수 있다.
그야말로 맛샘은 김치산업의 1세대이다. 1980년대 김치를 사먹으면 손가락질을 받던 시절 김치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보고 맛샘을 설립했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위생안전교육 실시와 숙성별 별도 관리, 위생안전 자체감사를 주1회 평가 및 대책을 수립하고 모니터링 실시 및 제품고객만족도 조사와 품질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자가품질검사를 2개월 마다 공인기관에 의뢰하는 등 철저한 위생관리를 하고 있다.
현재 맛샘김치는 삼성에버랜드, CJ프레시웨이, 한화국토개발, 푸드머스 등 단체급식뿐 아니라, 군부대와 대형 할인점, 병원, 학교 등에도 납품하고 있다.
맛샘은 그동안의 노하우와 신뢰를 바탕으로 ‘2005 감동브랜드(김치부문) 대상선정(한국일보)’, ‘2006 대한민국 혁신리더 경영인대상(해럴드경제)’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