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쌀음료 ‘아침햇살’이 탄생 10주년을 맞아 새 옷을 갈아입는다.
웅진식품(대표 유재면)은 13일부터 맛과 성분, 패키지 디자인까지 새로운 모습으로 리뉴얼된 아침햇살을 선보인다.
새롭게 바뀐 아침햇살은 속을 편안하게 해주는 마 성분을 추가하고 한층 고소해진 맛을 보강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패키지 디자인 역시 따뜻하고 친근한 아침햇살의 이미지를 화이트와 블루 컬러를 활용, 현대적인 감각으로 표현해 디자인에 민감한 젊은 고객층도 사로잡을 계획이다.
아침햇살은 실속과 합리를 추구하는 학생과 직장인의 아침을 겨냥해 1999년 1월 출시한 제품이다.
‘한국인의 주식’인 쌀로 음료를 만들었다는 점과 친근하고 고소한 맛으로 큰 인기를 모아 출시 첫 해 매출 400억 원으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
웅진식품 박철호 마케팅팀장은 “1년을 주기로 제품이 등장했다 사라지는 최근의 음료 시장에서 아침햇살은 스테디셀러 자리를 지키며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며 “출시 10주년을 맞아 한층 고소해진 맛과 세련된 패키지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된 리뉴얼 출시를 통해 올 한해 2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10주년 맞이 리뉴얼 출시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웅진식품은 6월 15일까지 자사 홈페이지(www.wjfood.co.kr)을 통해 ‘아침햇살 탄생 10주년 감사 이벤트’를 열고 ‘나에게 아침햇살은 OOO다’는 내용으로 아침햇살의 한줄 정의를 올리거나, 아침햇살과 함께 한 사진을 올린 고객 중 100명을 선정해 연극 ‘휴먼 코메디’ 관람티켓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