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HACCP기준원(원장 곽형근)은 25일 HACCP집유장을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제 6호 '서울우유협동조합 이천 집유장'은 유가공장과 분리돼 원유를 수집·여과·냉각 또는 저장하는 곳인 단독 집유장 중 최초다.
서울우유는 "안산집유장에 이어 두 번째로 HACCP지정을 받게 된 것"이라며 "올해 8개 집유장 전체에 HACCP System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집유장 HACCP 도입을 통해 목장에서 소비자까지(Farm to Table) 선진형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원유위생을 강화함으로써 유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를 더 향상 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