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맥주(대표 김지현)가 출시 15주년을 맞아 맛과 디자인을 대폭 바꿔 리뉴얼한 '하이트'를 다음달 1일 출시한다.
원료를 보강하고 새로운 공법을 도입해 맛과 향을 더욱 신선하고 상쾌하게 했으며 상표도 새롭게 바꿨다.
새 상표는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젊은 감각이 묻어나도록 했으며 현대적 감각의 슬림(Slim)한 서체로 디자인한 로고는 다이나믹하고 활력이 넘치는 이미지와 함께 화이트로 표현해 깨끗함과 부드러움을 강조했다.
색상은 세련된 실버의 바탕 위에 세계적인 트랜드인 터키블루와 오렌지를 적용해 시원하고 상쾌한 하이트만의 개성을 표현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새로워진 하이트는 고급 아로마호프를 기존보다 대폭 늘려 향은 더욱 상쾌하고 거품은 더욱 풍부해졌다.
또한 콜드존(Cold Zone) 여과공법과 산소차단 시스템(Air Blocking System) 등을 새롭게 도입해 하이트맥주만의 맞춤식 발효시스템인 신선도유지시스템(Fresh Taste Keeping System)을 보강했다.
하이트맥주는 제품 컨셉트를 'Clean, Crisp and Fresh'로 정하고 이를 강조하기 위해 병맥주 목상표에 로고 대신 표기했다.
업그레이드된 하이트의 특징을 나타내기 위해 '더욱 신선해졌다'는 숙어적 표현인 'Crisp and Fresh'를 사용했다.
김지현 사장은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하이트를 새롭게 내놓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1등 브랜드로서 역할과 고객에 대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