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는 미국산 쇠고기 전면 개방에 반대하는 '미국산 쇠고기 협상 무효화 한우인 총궐기대회'를 24일 과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개최한다.
이날 열릴 행사에는 한우협회 남호경 회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농민단체 및 소비자단체 등 1만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산 쇠고기 협상 규탄 발언, 무효화 선언문 낭독 등의 일정이 준비되어 있다.
한우협회는 한우농가 1만2000명 이상을 결집하고 미국산 쇠고기 전면개방을 한 정부의 결정에 원성을 표출하고 전국민을 대상으로 미국산 쇠고기 협상의 문제점을 알려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