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서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세계최대의 전자쇼(ICES)에서 삼성전자가 382평의 홈모바일 융복합 전자관과 193평의 통신관으로 지난 2년간 집중 추진해온 홈네트워크, 모바일 네트워크 상용화와 이를 뒷받침하는 세계최대의 LCD-TV, 세계최초의 홈미디어 센터,차세대 폰 등을 선보여 삼성전자가 이 분야에서 선두주자로 내달리고 있음을 알린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자쇼에서 홈과 모바일의 네트워크 세상을 구현해 미래 “Digtal 감동의 세계를 연출”한다는 주제로 가정 영화관인 홈씨어터, 최대형 PDP와 LCD의 디스플레이 장치, 가정용 종합 서버 구실을 하는 홈 미디어센터, 최고급 HD DVDP, 혁신 컨셉의 캠코더와 미주향 CDMA 휴대폰과 MITs PDA의 이동통신 제품 등으로 “디지털 융복합화 주도기업 이미지”를 강조한다.
특히 삼성전자는 전자관에서 디지털 가전과 이동통신 기술이 결합되는 중심 제품인 『홈 미디어 센터』제품군으로 홈미디어PC, 홈AV센터, 무선 홈AV센터 등 현지 수출향 홈 미디어센터와 미디어센터 컨셉 제품을 집중 선보여 컬러TV와 VCR이 만들어 낸 과거 전자 시장규모를 능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홈네트워크 시장에서 경쟁력 우위를 과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모토롤라, 버라이존, 교세라, 스프린트 등 세계적 통신 기업들이 이동통신의 미래를 펼치는 South Hall에서는 통신관을 마련 "디지털 융복합화를 주도한다"는 주제아래 미국향 지능형 복합단말기(MITs) 신모델(SPH-i 330)과 팜OS를 채택한 복합 단말기, TV폰, 블루투스폰, M-커머스폰, 실시간 동영상 구현 동기식 IMT-2000폰 등 최첨단 휴대폰을 선보이며, 올해 세계 휴대폰 시장의 큰 흐름이 될 LCD등의 고화질 디스플레이와 카메라 부착 고화질 컬러 동영상 구현 카메라폰 신모델을 대거 전시해 관련 시장을 주도하는 고급 브랜드로 내세운다.
삼성전자는 이외에도 이번 전시에서 올해 미국 Digital TV 시장 본격 성장 등에 맞춰 홈네트워크 시장과 3세대 이동통신 시장이 가시화 될 것으로 예상 관련 제품의 마케팅과 수출협상, SONY와 마이크로소프트 등 전략적 제휴선과의 협력 증진을 위해 디지털미디어 총괄의 진대제 사장, 텔레커뮤니케이션 총괄 이기태 사장, 디지털TV 분야 디스플레이 영상사업부 최지성 부사장, 글로벌마케팅실 김병국 부사장, DVD콤보의 디지털비데오사업부 신만용부사장 등 사장단과 관련 사업임원이 참석 ICES를 최대 수출무대로 삼는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 이벤트의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세계최대 63인치 PDP-TV, 61인치 DLP-TV, 54인치 LCD-TV와 15인치 LCD TV에서 63인치 PDP TV까지 세계최고의 디지털TV 제품군을 선보였고 홈 미디어센터를 이용해HDTV, 디지털영상, 모바일기기를 관람객이 조작하고 감상할 수 있는 홈 네트워크 솔루션을 연출한다.
또한 세계 최고 수준의 해상도를 갖는 HD-DVD, Blu-ray Recorder, 콤보 홈씨어터와 미주시장을 겨냥한 통신 분야의 야심작 이동통신 PDA MITs, 미주향 3세대 카메라휴대폰, 홈 PAD, Nexio 등 다양한 삼성전자 대표 간판 브랜드 제품을 선보여 관람객 줄을 이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