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 출시돼 어엿한 스물 살이 된 커피음료의 대명사 레쓰비가 새롭게 옷을 갈아 입는다.
롯데칠성음료(대표 : 정황)는 스무 살이 된 레쓰비와 소비자간의 감성 커뮤니케이션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패키지에 '젊은 연인 들의 사랑 느낌'을 적어 공감대를 이끄는 '스토리텔링' 기법을 도입한 레쓰비 3종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패키지 디자인의 주요 컨셉으로 사랑을 처음 시작하는 젊은 연인들의 감성을 캐릭터와 함께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잠들기 전에 자꾸 생각나는 그녀' '밀어보고 밀어봐도 다시 내게로 돌아오는 그녀' '그녀의 눈을 빼앗아 버린 하늘의 불꽃을 시기하는 마음'에 이르기 까지 총 3가지의 스무 살만의 연인 이야기를 풋풋하고 상큼 발랄한 이미지로 풀어냈다.
한편 롯데칠성은 연간 4억 캔 이상씩 유통되는 레쓰비를 강력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창구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번 레쓰비 패키지 리뉴얼을 통해 레쓰비 브랜드가 가진 '사랑의 연결고리'라는 감성적 자산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레쓰비의 새로운 타킷들에게도 프로포즈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