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몰래 먹는 딸기오래'로 가공유 시장에 인기를 끌고 있는 서울우유가 자매품을 출시해 그 인기를 이어갈 태세다.
서울우유는 '언니 몰래 먹는 딸기오래'의 자매품으로 '동생 몰래 먹는 바나나오레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될 제품은 '언니 몰래 먹는 딸기오레'의 시리즈로 나만의 날씬한 몸매를 위해서 라이벌인 언니 또는 동생 몰래 먹는다는 여성들간의 질투심을 '동생 몰래 먹는 바나나오레'란 재미있는 이름으로 담아냈다.
특히 지난해 11월 출시된 '언니 몰래 먹는 딸기오래'는 다이어트를 생각한 프리미엄 웰빙 가공유라는 컨셉으로 일평균 5만개 이상 판매되는 등 여고생과 젊은 여성 소비자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회사측은 이번에 출시될 제품 역시 바나나유지방 함량을 1%대로 낮춘 저지방 원유만을 사용한 프리미엄 천연 과즙우유이며 다이어트에 도움이되는 식이섬유, 천연 레몬그래스를 첨가한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우유는 이번 신제품에 무색소 첨가, 천연 과즙 프리미엄 가공유와 독특한 마케팅 전략, 차별화된 용기로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