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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식 브랜드 '보템' 출시 1년만에 착근

국내 건강기능식품 업계 최초로 탄생한 공동브랜드 '보템'이 출시 1년만에 의미있는 결과를 내놓고 있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25일 보템에 따르면 작년 12월 출시되어 CJ홈쇼핑에서 판매중인 'BBF다이어트CLA'는 올 10월 현재 14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보템측은 해외에서 다이어트 소재로 널리 이용되는 CLA를 식약청 개별인정을 통해 소비자에게 소개했고 한국모델협회 공식 지정상품으로 과체중인 성인의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준다는 점등이 브랜드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프리미엄 망고스틴 음료인 '망고스틴 에스'도 대박 잔치를 벌이고 있다. 보템과 망고스틴 전문기업 퓨어망고스틴이 공동기획하고 네추럴에프앤피가 특허물질을 배합하여 만든 이제품은 출시한 지 1년도 안돼 하이리빙 베스트상품으로 자리잡았고 각종 언론매체의 히트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청명INM176'은 국내 특허 취득에 이어 세계 80여개국서 PCT 특허 출원중이다. 이제품은 제휴산인 로제트를 통해 일본 통신판매 기업인 베루나사와 판매계약을 체결해 내달부터 카탈로그 판매에 들어간다. 보템측은 벌써부터 반응이 좋아 월 3000세트 판매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보템과 바이오기업 리젠이 함께 만든 '백제무왕 마를 캐다'는 튀는 이름과 깔끔한 디자인으로 인기몰이중이다.

대표적인 알카리 식품인 마를 제품화한 이제품은 지난 추석때 판매를 시작했는데 1차 생산분이 시즌행사중 동이 났을 정도로 반응이 좋았다고 보템측은 설명했다.

보템알리앙스 임동석 대표이사는 “공동 브랜드의 성공여부는 무엇보다 제휴사간의 협력마인드와 신뢰를 쌓는 노력에 달려 있다"며 "제휴사 간의 이해관계를 조정하면서 브랜드 컨셉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원칙을 지켜나가는 것이 중요한데 지금까지의 결과물들을 바탕으로 수정하고 보완해야 할 점을 개선해 나간다면‘보템’이 성공한 공동 브랜드로서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