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국제생명과학회 한국지부(ILSI KOREA)와 공동으로 유럽, 캐나다, 일본 등에서 초청한 전문가들과 건강기능식품 부작용 추정사례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국제 워크숍을 19일 그랜드힐튼호텔 플라밍고룸에서 개최한다.
이번 국제 워크숍은 ‘건강기능식품 부작용 추정사례 시그널 분석’이라는 주제로 유럽연합의 Jan Baegle 박사, Health Canada의 Derek Wade 박사, 일본 오카노미쯔 대학의 후미다케 후쿠토미 교수, 식품의약품안전청의 박경식 박사 등 네 명의 연사가 유럽, 캐나다, 일본 및 우리나라의 건강기능식품 부작용 추정사례 수집체계와 시그널 분석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김명철 식약청 영양기능식품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은 ‘건강기능식품 부작용 추정사례의 인과관계 분석 체계’를 대내·외에 알리고 제외국 부작용 분석체계의 장점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더욱 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