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12일 고속도로 휴게소의 식중독 예방 및 식품위생 안전성 확보를 위해 한국도로공사 강원지역본부와 상호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식품안전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식약청은 그동안 관할 구역이 3개 시도에 걸쳐 광범위하고 관장하는 식품 등 제조 가공업소가 32만5000개에 달하여 현 조사 인력만으로는 국민건강보호에 한계가 있음을 감안 이번 협약체결과 같은 민관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식품안전협약 체결로 서울식약청과 도로공사 강원지역본부는 고속도로 휴게소 19개소를 이용하는 국민들이 한층 더 안심하고 먹거리를 먹을 수 있는 모범시설이 될 수 있도록 공동노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