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이 노사간 경영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하고 회사 경영실적에 따라 성과급을 받기로 했다.
매일유업은 1일 서울 종로구 운니동 본사에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가 회사 경영을 함께 책임지는 경영파트너로서 역할을 한다는 내용의 경영파트너쉽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매일유업은 이번 파트너쉽을 통해 임금을 회사 경영실적과 연계하기로 하고 올해의 경우 목표를 달성하면 125%의 성과급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매일유업은 "지난 30년간 이어온 신뢰있는 노사관계가 우리의 최대 강점이었으며 이번 경영파트너십은 앞으로 2011년까지 국내 유업계 1위와 식품업계 5위에 진입하는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