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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안전의 날에 즈음하여

경인지역 HACCP 발전협의회 창립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이미 지정을 받은 경인지역 64개 업체 모두가 참여 하였다니 더욱 뜻 깊어 보입니다.

식품산업의 개념이 단순한 식품공장의 개념에서 “ 농장에서 식탁까지로” 범위가 확대 된지 이미 오래고 총체적인 관리가 요구되는 상황에서 관이 주도하는 HACCP 지정과 관리를 일정부분 민간 기업들이 자율적으로 할 수 있는 기반조성을 위해 협의회 창립은 매우 뜻 깊은 의미를 갖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인제 우리 민간기업도 HACCP 지정을 받는 일 못지않게 HACCP 지정 본래의 취지를 잘 살릴 수 있도록 협의회의 활동을 통해서 적극적으로 연구하고 상호정보를 교환하고 좋은 정보의 공유를 통해서 보다 수준 높은 관리기법을 도출해 내서 기업에 실질적인 도음이 될 수 있도록 한다면 식품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 하게 될 것입니다.

전국에 산재해 일하고 있는 우리 식품기술사들도 식품산업의 중심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갖고 있는 역량를 최대한 발휘하여 식품산업의 종합적인 기술을 한 단계 끌어 올리는데 가일 층 노력 할 것입니다.

학계나 관이나 민간 기업이나 어느 한곳도 물러 설려야 물러 설수 없는 그야 말로 국제경쟁시대에서 힘을 힙쳐야 할 당위성은 제가 말하지 않아도 공감하고 있으리라 믿습니다.

어느 산업이건 동반 성장함으로서 그 뿌리가 든든해지기 때문에 어쩌면 식품산업이 상호 경쟁속에 있는 것 같이 보이지만 일정부분 협력함으로써 얻어지는 이익이 더 크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우리나라 전체로 봐도 HACCP 제도의 도입은 이제 우리나라 국내용이 아니라는 것을 통감하고 도입하는 소비자인 산업체 나아가서는 국민전체에 이익이 돌아간다는 것을 홍보하고 또 훌륭히 정착하고 그 제도를 다른 나라로 잘 전파 할 수 있도록 잘 다듬어 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현장 경험을 풍부히 갖고 있는 우리 식품기술사들도 지혜를 모아 이 사업에 적극 통참 할 것을 다짐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