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최대 시즌인 골든 위크(4월 28일~5월 6일)를 맞이해 한국을 방문하는 일본인을 상대로 한성식품이 적극적인 김치 이벤트 행사를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치제조 및 유통 전문기업인 한성식품(대표이사 김순자)은 지난 27일부터 5월 6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 식품매장에서 일본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이색·퓨전 김치를 전시,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태극김치 및 망고스틴김치, 유자백김치, 브로콜리김치, 깻잎양배추말이김치, 미니롤보쌈김치 등 다양한 특허김치와 퓨전김치 20여 종류가 선보였다.
또한 초여름에 먹으면 더욱 시원한 과일물김치와 고추물김치도 소개됐다.
특히 제네바 국제발명전에서 ‘식음료 의학 건강’ 부문에서 금상 및 특별상을 수상한 저염도의 브로콜리 김치가 전시되어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순자 대표이사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일본인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브로콜리 김치 등 이색·퓨전김치 등 신제품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며 “이런 행사에 자주 참여해 한성김치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