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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페트병도 진화한다

코카콜라의 패키지가 현대적 느낌으로 변화된다.

한국코카콜라(대표 이창엽)는 야외 활동의 증가에 발맞춰 이동족을 위한 '어고 그립(Ergo Grip) 페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어고 그립 페트는 인체공학적인 손잡이란 의미의 어고노믹 그립(Ergonomic grip)의 줄임말로 야외 활동에 맞게 휴대 편리성을 강조한 제품이다.

이번에 출시된 어고 그립페트는 소비자들의 모던한 감각에 맞게 보다 슬림해진 S라인의 스타일리쉬하고 역동적인 디자인과 이동중 휴대 편리성을 고려해 바뀐것이 특징이다. 특히 손의 구조까지 고려한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잡는 부위의 촉감을 향상시킨 엠보싱 도트로 휴대의 간편성을 극대화했다.

새롭게 출시된 코카-콜라 ‘어고 그립’ 페트는 코카-콜라, 코카-콜라 제로, 코카-콜라 라이트 등 콜라 전 제품에 적용되며, 4월 500ml, 1.25L 용기를 시작으로 6월말 1.5L, 1.0L 순으로 제품의 용기 라인 업을 변경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코카콜라는 이번 패키지 변경은 현대인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의 온더고(On The Go) 트랜드에 따른 것이라 밝혔다. 온더고란 운동, 이동 등 야외에서 보내는 것을 의미한다.

한국 코카콜라 이지연 차장은 “‘어고 그립’은 활동적인 삶을 지향하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반영한 ‘이동성’ 과 젊은 소비자들이 제품 구매 시 중요하게 고려하는 ‘스타일리쉬함’을 모두 충족시켜 주는 혁신적 제품”이라며, “새로운 컨투어병는 코카-콜라 120년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일대 사건으로 콜라 시장은 물론, 전체 음료 시장 성장에 큰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코카콜라는 그러나 용량을 기존 페트병 600㎖에서 500㎖로 줄이는 대신 가격은 편의점 기준으로 1천300원으로 똑같이 책정, 사실상 인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