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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자체를 즐기는 한국 사람 많다

한국사람들은 커피숍을 만남의 장소로 이용하기 보다 커피자체를 즐기기 위해 자주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벅스 코리아가 200호점 오픈 돌파를 기념해 전국에 거주하는 성인 남녀 1만12명을 대상으로 커피숍을 방문하는 목적이 무엇인지에 대해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57%인 5707명이 커피 자체를 즐기기 위해 커피숍을 방문한다고 밝혔고 26%인 2603명이 데이트 등 만남을 위해라고 답했다.

커피를 주로 어디서 마시냐는 물음에는 5725명이 커피숍이라고 답했고 2292명이 사무실, 1030명이 집에서 직접 만들어 마신다고 답했다.

커피를 마시는 이유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72%인 7205명이 맛과 향이 좋아서라고 답했고 대화를 위해 마신다는 대답이 12%, 커피의 효능 때문에라는 답이 6.5%로 나타났다.

하루에 커피를 몇잔 정도 마시냐는 설문에는 63%가 2-3잔, 25%가 한잔 이하라고 답했고 4-5잔 이상을 마신다는 응답도 10%나 됐다.

커피를 언제 주로 마시는냐는 설문에는 9%인 923명이 아침 식전에 마신다고 답했고 27%인 2676명은 아침 식사후, 30%인 2992명은 점심식사후, 25%인 2448명은 오후 3-4시경에 마신다고 답해 응답자의 50%이상이 점심식사후 여유있게 커피를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