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는 7일부터 매달 첫째, 셋째주 토요일 오후에 서울 청계광장에 특설무대를 마련하고 서울시민과 함께 하는 청계천 문화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는 '문화를 통한 세대공감'을 주제로 봄, 여름, 가을까지 계절별 이미지에 어울리는 다양한 내용의 공연을 선보인다.
첫 무대가 펼쳐지는 7일에는 비보이 MB 크루와 퓨전국악팀 시아의 공연이 벌어지며 19.8초 발언대, 청계천 가요제, 희망의 동전 쌓기 등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진로 관계자는 "10대부터 60대까지 전 연령층이 공감할 수 있는 열린 문화행사를 통해 세대간의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