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이 이렇게 많은데, 과연 내가 뛰어들어 성공할 수 있을까?’
1000원짜리 김밥집 옆에 800원짜리 김밥집이 생기는 무한경쟁의 음식업 시장이다.
웅진윙스가 발간한 '당신이 정말 알아야 할 음식장사 불패의 법칙'은 제살 깎아먹기 식의 제로섬 게임에 휘말리지 않고 실속 있고 장수하는 음식장사로 성공하는 비결을 소개한다.
'당신이 정말 알아야 할 음식장사 불패의 법칙'은 음식장사 컨설턴트나 학자들, 인터넷 사이트가 알려주지 않는 진짜 알짜 장사 이야기를 담고있다.
저자 김경태씨는 현재 건물 6층에서 10년 이상 성업하며, 10명도 채 안 되는 직원들을 데리고 월 3000만 원씩 꼬박꼬박 흑자를 올리는 음식점의 창업에서부터 수성까지 노하우를 알려준다.
저자는 이 책에서 크기나 저가로 승부하는 장사가 아니라, 영업력과 서비스로 승부하는 장사를 해야 오래 간다고 충고한다.
또한 "내가 맛있다고 느끼고 내가 자신 있는 음식이 내 가게에 온 모든 손님에게 만족을 줄 수는 없으며 열사람 입맛을 다 맞출 수는 없다. 싱겁다고 소금을 더 첨가해주고 짜다고 육수를 더 넣어주다 보면 업소의 독특한 맛과 분위기를 만들어낼 수가 없다"며 내 가게만의 일관된 맛을 강조한다.
아울러 자신이 잘할 수 있는 종목보다, 자신에게 어울리는 종목을 선택하고 단골 고객을 위한 리워드 프로그램을 다양화해야 장수가 가능하다고 조언한다.
통계에 의하면 지금 현재 약 70만 개의 음식점 중에서 9%만이 흑자를 기록하고 있고 30%는 근근이 현상유지를 하고 있다. 음식점 중 61%는 적자이며, 80% 이상의 음식점이 창업 후 3년 이내에 망하는게 현실이다.
이책은 준비 없는 ‘묻지마’ 음식점 창업은 곧 잠재적 신용불량자가 되는 현실에서 이론이 아닌 싸움에서 진짜 이기는 음식장사 비결을 소개한다.
음식장사 처음 시작하는 이들이 꼭 알아야 할, 그리고 음식장사로 고전하고 있는 이들이 목마르게 찾는, 현실에서 먹히는 알짜배기 음식장사의 비결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또한 부록으로 음식점 관리 중점 체크리스트, 매일 매일 챙겨야 할 체크리스트, 음식점 창업 시 주요 체크리스트도 함께 실었다.
저자 김경태씨는 23년째 음식업에만 몸담고 있는 음식장사 베테랑이다.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2004년부터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지원센터 등의 창업도우미 과정과 기존 창업자를 위한 경영진단과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웅진윙스 펴냄 / 김경태 지음 /256쪽 / 02-3670-1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