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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년 각계인사 신년사

먹거리 안전 확립 생활정치 다짐

정해(丁亥)년의 힘찬 새해를 맞아 ‘식품환경신문’ 애독자 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아껴주시고 성원해 주신 데 감사드립니다. 저는 소모적인 정쟁이 끊이지 않은 국회 속에서 ‘일하는 국회의원’이 되고자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습니다.

무엇이 국민들을 편하게 하고 유익한 일인가를 먼저 생각하며, 어려울수록 원칙과 소신을 지키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간 국회 환경노동위·보건복지위 위원, 열린우리당 보건의료특위 위원장, 국회의원 연구단체 ‘복지사회포럼’ 대표의원 등을 역임하면서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성실한 의정활동을 펴고자 노력했습니다.

특히 저출산·고령화, 사회양극화, 한미FTA협상, 의료산업화 등 급격한 보건복지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국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정책방안을 마련하고자 연구하고 고민해왔습니다.

전반기 환경노동위에서 일하면서 국립공원 입장료 폐지를 주도하여 2007년 새해부터 국립공원 입장료가 폐지된 것은 큰 성과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리고 후반기 보건복지위에서 보건의료 대표주자로서의 전문성을 살려 사회안전망 구축, 공공보건의료 확충,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고부가가치 BT산업 육성, 식품안전관리 강화 등 제도개선 및 정책대안 마련에 앞장서 왔습니다.

입법 활동에도 힘써 국회가 선정한 ‘2006년도 정책 및 입법 우수의원’으로 평가받았으며, 정책중심·대안중심의 성실한 국정감사 활동을 펼쳐 ‘식품환경신문’을 비롯하여 ‘연합뉴스’와 ‘국정감사NGO모니터단’ ‘바른사회시민회의’ 등 언론과 시민단체로부터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어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입법 활동과 국정감사활동 등 각계가 인정하는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늘 지켜봐 주시고,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론직필의 언론정도를 견지하며 국민들의 알권리 신장을 위해 고군 분투해 오신 ‘식품환경신문’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날에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저는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해왔다고 자부하지만,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더 많습니다.

농장에서 식탁까지 먹거리 안전을 체계적으로 보장하는 일, 사후치료 중심에서 사전예방 중심의 선진적인 보건의료체계를 구축하는 일, 사회양극화를 해소하고 서민을 위한 복지를 내실화하는 일 등 해결해야 할 현안이 산적해 있습니다.

2007년에는 대통령선거가 있어 자칫 의정활동에 소홀할 수 있으나, 저는 한 눈 팔지 않고 오로지 국민들께 봉사하는 정책중심의 생활정치에 전념하겠습니다.

이제는 군림하는 정치, 후진적인 권력정치에 종지부를 찍고, 봉사의 정치, 민생복지를 우선하는 생활정치를 펴야 합니다.

저는 민생복지를 최우선으로 하는 생활정치, 성실한 의정활동만이 국민들의 염원은 물론 저를 성원해주시는 여러분의 뜻에 보답하는 길이라 생각하며 더욱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후손에 물려줄 건강한 사회, 잘사는 나라를 위해 ‘식품환경신문’ 애독자 여러분께서도 앞장서 참여하고 협조해 주셨으면 합니다.

여러분의 변함없는 사랑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희망찬 정해년 새해를 맞이하여 소망하시는 일 꼭 성취하시고, 가정에 만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식품관리 일원화에 매진할 터

2007년, 정해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올해는 600년 만에 돌아오는‘황금돼지 해’입니다. 모두에게 웃음꽃이 활짝피고, 좋은 일만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본 의원은 금년에 ‘식약청을 중심으로 한 식품관리일원화’를 구체적으로 추진할 생각입니다. 이는 ‘식중독사고 예방 그리고 건강기능식품 활성화를 위해서입니다.

또한 국민건강과 국가경제에 매우 큰 부분을 차지하는 식품과 의약품산업을 위하여 우리나라의 식약청(KFDA)을 세계적인 브랜드로 육성하고, 국제규격화 해야 합니다.

첫째, 식중독사고 예방을 위해 모든 방법을 강구하겠습니다.

현재 식품관련 업무는 26개 법률과 8개 부처에 흩어져 있습니다. 본 의원은 이처럼 여러 부처로 나뉘어져 있는 업무를 식약청 중심으로 통합하도록 적극추진 할 계획입니다. 우리나라 단체급식 식중독의 약 70%를 차지하는 학교급식은 ‘교육부소관’입니다.

또한 식수관리는 환경부 소관으로 되어있어 최근 ‘오염 지하수 인허가’등 많은 문제점을 발생시키고 있습니다.

본 의원은 국민의 안전과 건강보호를 위하여 ‘관련법률 정비 등 식품안전관리 일원화’에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둘째 건강기능식품의 철저한 관리와 활성화입니다.

건강기능식품의 시장규모는 약 3조원으로, 현재 한약재의 ‘530여종 가운데, 약 200여종이 건강기능식품’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현재 선진제국에서는 생약연구 등에 국가차원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양에서는 ‘식약동원(食藥洞源)’ 사상에 의해 식품과 의약품의 구분이 없습니다. 미국 FDA를 포함해, 일본, 중국, 대만 그리고 우리나라 등 아시아국가 대부분이 식약청 등 한 기관에서 통합관리하고 있습니다.

본의원은 위와 같은 이유로, 금년에는 ‘식약청을 중심으로 식품관리일원화를 적극 추진하겠다’ 것을 다시한번 밝힙니다.

식품환경신문 애독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모든 가정에 행복과 웃음이 가득하길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나라 만드는 데 최선


국민 여러분 새해에는 지난해보다 조금씩이라도 더 건강하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2007년은 한 발짝씩이라도 앞으로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지난 1년 동안 다양한 정책현장에서 육성을 들으려고 했습니다. 삶의 위기에 직면한 분들, 그분들이 난관을 딛고 다시 일어서도록 부축하는 분들과도 눈을 맞추려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저는 우리 대한민국이 `사람의 가치를 가벼이 여기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하게 됐습니다. 열성을 다해 튼튼한 사회안전망을 만들었지만 정작 그 안전망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 대한 관심과 투자를 소홀히 한 것은 아닌가 하는 반성을 하게 된 것입니다.

복지부는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건강이 국력입니다. 국민이 건강해야 가정이 행복하고 사회도 발전합니다. 이제는 국민들이 자기 건강을 잘 챙길 수 있도록 국가도 무언가를 하지 않으면 안 될 상황에 왔습니다. 이제 개인이 자기 힘만으로 건강을 가꾸기 어려운 세상이 된 것입니다.

올해부터 복지부는 먼저 국민의 건강과 아이들의 미래를 챙기겠습니다. 통합서비스로 아동들의 잠재역량을 키우는 `희망스타트 사업과 가난의 대물림을 끊기 위한 `아동발달 지원계좌 프로그램을 실시합니다.

생애전환기인 16세.40세.66세 연령층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건강검진사업을 새로 시작합니다.

공공보건의료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한 걸음씩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혼자 힘만으로는 넘어서기 어려운 시련에 직면한 국민들, 복지부는 그런 분들의 곁을 지키는 벗이 되려고 합니다. 쓰러진 이가 다시 일어나 사회로 나갈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친구이고 싶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생산서 유통까지 식품정책 대폭강화

정해년 새해에도 농업과 농촌은 극복해야 할 많은 도전 앞에 놓여 있습니다.

우선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등 농업개방 협상에 우리 농업의 민감성을 충분히 반영해 농업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겠습니다.

쌀은 양허대상에서 제외하고 다른 민감품목도 다양한 양허안을 제시해 관철해 나가겠습니다.

새해 1월 스위스 다보스포럼 이후 다시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도하개발어젠다(DDA) 협상에서도 주요 국가들의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우리 농업과 농촌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대응하겠습니다.

둘째 소비자들의 농식품에 대한 선호와 수요를 적극 반영해 고품질 안전 농산물의 생산.유통 체계를 구축하고 식품정책을 대폭 강화하겠습니다.

셋째 조류 인플루엔자(AI)로 실의에 빠진 농업인들이 재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소 부루세라병, 돼지의 소모성 질병 등 각종 가축질병에 대한 강도 높은 예방과 방역 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

이미 발생한 조류 인플루엔자에 대해서는 위기관리 매뉴얼과 체계적인 방역시스템을 토대로 방역활동에 만전을 기해 나가고 있습니다.

넷째 획기적인 농촌 지역개발사업 정비 방안을 마련하고, 다섯째 농가별로 소득 등을 파악하는 농가등록제를 시범 실시해 2013년까지 맞춤형 농정 체계가 구축되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여섯째 협동조합의 본분인 경제사업을 활성화하고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농업.농촌 종합대책과 119조원에 달하는 투융자계획의 점검 및 조정을 조속히 마무리하겠습니다.

지금 우리 농업과 농촌이 당면한 현실은 한마디로 변화입니다. 소비자 중심의 농업, 수요자 중심의 농정이야말로 농업인과 농림공직자들이 변화를 극복하는 길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선진 식품안전행정 확립 역점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해를 돌이켜보면 과자 아토피 유해논란, 학교단체급식 식중독, 폐광지역 중금속오염 실태조사 결과발표 등 크고 작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는 사전예방, 국민눈높이, 국제화, 선진화를 키워드로 삼고 국민안심형 안전관리를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이를 위해 위해물질 선행조사실시 시스템 구축, 학계·업계 및 소비자단체와의 ‘식품안전공동협의체’ ‘국민참관인단’ 운영, 소비자단체와의 식품안전 공동모니터링사업 등을 실시해 왔습니다.

더불어 영유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의약품 안전용기 제도를 마련했고, 의약품 소포장 공급제도를 시행하는 등 국제의약품규제당국자회의와 의료기기아시아조화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국제적 위상도 높였습니다. 또한 연공서열이 아닌 능력위주로 인재를 발탁하고 직원 교육훈련을 통해 역량강화에 힘써 왔습니다.

올해에는 국민신뢰를 높이고 선진국 수준의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목표로 업무를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첫째, 어린이 먹거리 안전대책 로드맵을 완성하고 이를 위한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트랜스지방 저감화 등 가공식품의 안전성 제고, 집단급식사고 예방, 학교주변위생환경 개선 등을 주요 과제로 선정해 시행할 계획입니다.

둘째, 의료기기산업선진화 로드맵을 완성해 의료기기 산업이 국제경쟁력을 갖도록 행정적 제도적 지원책을 강구하겠습니다.

셋째, 의료산업선진화의 일환으로 품목별 GMP 제도 등을 추진하고, 의약품허가수수료를 현실화하고 심사평가 인력을 확충하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민간전문가와 소비자가 참여하는 ‘식품안전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식품경보체계인 ‘식품안전창’을 운영하는 등 합리적인 안전평가제도를 운영하고, 소비자단체와 안전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국민과의 거리를 좁혀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섯째, 우리청 혁신브랜드인 식의약품종합정보서비스인 ‘기쁘다(K!fda)’를 활성화하고, 신속·투명한 민원처리로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고자 합니다.

국민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현장의 소리 수렴 최선

희망찬 정해년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의 가정마다 행복과 웃음이 가득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뜻대로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올해에도 세계시장 개방 확대 요구와 함께 우리 농업의 경쟁력 향상과 농촌활력화 등을 위해 풀어나가야 할 과제가 우리 앞에 산적해 있지만, 농업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리면서 올해에는 다음과 같은 사업에 역점을 두어 적극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첫째, 쌀·화훼·과수·축산 등 품목별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농업분야 현안 사항에 대해서는 산·학·연이 상호 협력하여 성공가능성을 높이는데 주력하겠습니다.

셋째, 고객·현장 중심의 농촌진흥사업 추진을 위해 각계 각층의 충분한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우리 연구·지도의 효율성을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우리 농업을 새로운 국가 성장동력 산업으로 발전시키겠습니다.

다섯째, 농촌자원의 활용가치 증진 및 활력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습니다.

여섯째,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수확 후 관리체계를 발전시켜 나가는데 역점을 두어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일곱째, 지방 농촌진흥기관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겠습니다.

여덟째,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및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끝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우수한 연구성과를 국민과 농업인들에게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이러한 시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농업인 여러분의 자신감과 의지라고 생각합니다. 저와 우리 청 모든 농촌진흥공직자들은 항상 뜨거운 열정과, 농업인의 애로를 같이 나누는 열린 마음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겸허히 듣도록 힘쓰겠습니다.

올 한해도 개방화의 물결은 그 어느 때보다 더욱 거세지리라 예상되지만 전국의 모든 농업인과 농촌진흥공직자들이 일치단결하여 함께 노력한다면 농업·농촌에 다가온 현실적 위기를 발전의 기회로 전환시켜 나갈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아무쪼록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고 만복이 깃드는 정해년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위기를 기회 삼아 난국 극복

2007년 정해년(丁亥年) 희망의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

지난해의 성과를 거울삼아 새로운 설계를 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출발하는 시점에서 우리 모두 벅찬 가슴을 안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우리 식품업계가 실로 다사다난한 한해를 보냈습니다.

과자의 아토피 유발논란, 최대규모의 노로바이러스 집단급식 식중독 사고, 고병원성 조류독감(AI) 발생등 크고 작은 사건들이 식품업계에 많은 어려움을 주었으며, 이에 대한 소비자의 식품안전성 요구는 더욱 높아져 신뢰회복을 위한 노력이 더욱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습니다.

정부의 식품관련 법규 개정으로 식품산업에 대한 행정규제는 더욱 강화되었으며 그에 따른 식품업계에 미치는 영향은 크다고 하겠습니다.

협회는 매년 추진하고 있는 대정부 건의, 정부 수임사업 수행, 국내·외 박람회 적극 참가, 저명인사 초청 조찬간담회, 식품산업최고경영자 세미나 개최와 국내·외 관련단체와의 업무 협력강화 등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회원사에 제공하여 건전한 기업 경영발전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또한 국내 식품관련 학회와 유관기관, 소비자단체 등과도 유대협력을 통해 식품산업 발전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우리사회가 세분화되고 급진적으로 발전될수록 환경변화에 대한 중요성을 더욱 느끼게 되며 식품산업분야에 있어서도 소비자가 추구하는 트렌드가 많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2000년 초부터 유행된 식문화의 웰빙(참살이)이 새로운 소비 형태로 나타나고 최근에는 각종 유해물질의 논란이 계속되면서 친환경 먹거리에 대한 욕구가 늘고 각종 식품안전에 대한 보다 많은 정보 공유와 제공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협회는 IT산업과 식품산업을 접목시킨 전자상거래사업(B2B) 도입에 이어 식품분야의 생산이력추적시스템(RFID)을 실생활에 이용될 수 있도록 시범사업으로 기반을 조성하였습니다.

올해도 식품업계의 발전 여건이 아주 밝은 편은 아니지만 위기를 슬기롭게 대처하여 기회로 전환하는 노력을 계속해 소비자를 보호하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식품발전의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세계일류 보건산업 육성 노력

정해년(丁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여러분의 가정과 기업, 그리고 연구에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12월 달력 한 장을 넘기면서 지난 한 해를 돌이켜봅니다. 반기문 장관의 UN 사무총장 선출, 북한핵실험, 황우석 박사의 줄기세포 논란, 독일월드컵 등 그야말로 다사다난했던 2006년을 뒤로 하고, 이제는 2007년의 시작과 함께 모두 ‘희망’과 ‘번영’을 향해 전진해 나갈 때입니다.

21세기 세계경제와 인류 건강을 이끄는 핵심 분야로 떠오른 보건산업은 인구 고령화, 생명과학기술의 비약적 발전 등 산업환경의 급속한 변화와 함께 그 발전 흐름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BT 산업을 IT 산업에 이은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하여 21세기 국가경제의 핵심으로 선도하고자, 정부와 학계, 산업계의 부단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 결과 우리나라는 그동안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인간게놈, 바이오기술(BT)의 혁명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 속에서 BT핵심분야인 유전체, 세포치료제 등에서 세계경쟁을 주도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였습니다.

지난해에는 줄기세포, 고령친화, 한-미 FTA, 의료기관 해외진출 등 여러 가지 이슈가 보건산업계를 뜨겁게 달구었습니다.

진흥원은 ‘2015 Bio-Health 7대 강국으로 선도하는 전문기관’이라는 비전하에 이러한 이슈에 대응한 정책기획 및 산업분석, R&D 지원, 기술사업화 지원, 국제협력 기반구축 등 보건산업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보건의료기술R&D 지원사업에 있어서도, 국민건강증진과 질병관리, 기술의 사업화 등을 고려한 전략적 R&D기획, 고객·성과 중심의 R&D관리, 우수연구성과의 홍보 강화 등을 통해 사업성과를 극대화해 나갈 것입니다.

올해가 한국의 보건산업이 세계 일류를 향해 한 단계 도약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저희 임직원은 전문역량을 하나로 모아 견인차 역할을 다 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다시 한번, 정해년 새해는 여러분의 기업과 연구 그리고 가정에 건강과 축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식품산업 경쟁력 제고 연구 매진

희망찬 정해년(丁亥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는 식품업계 및 식품 관련 단체들에게는 매우 바쁜 한해였다고 생각합니다.

봄부터 식품사고가 끊이지 않더니 하반기부터는 트랜스지방 저감 문제, 영·유아식에서 사카자키균의 발견, 그리고 연말에는 그동안 식품안전관리 일원화를 위해 추진되었던 식품안전처 신설이 답보상태에 머무르는 등 우리 식품업계에 많은 숙제를 새해로 넘겨주었습니다.

이러한 문제의 해결이 그다지 간단치 않기 때문에 새해를 맞는 마음이 밝지만은 않습니다.

더욱이 국내·외 경제연구소들이 금년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낮은 4%대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식품산업은 경제성장률이 낮은 불황기에 저력을 발휘하여 경제성장에 기여하는 산업입니다.

이렇게 어려울 때 창의적인 시장 개척은 기업에는 물론이고 국가 경제 차원에서도 바람직한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식품안전과 국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우리 농업과 식품관련 산업에서 양질의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여 국민들의 신뢰를 얻는 것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금년에 우리 한국식품연구원은 공공적, 산업적, 과학적 가치를 창출하는 전문 식품연구기관으로서 첨단 식품 기술뿐만 아니라 국민 식생활 안전과 식품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기술연구개발에 가일층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국민의 관심이 되는 식품 관련 이슈에 대해 여러 이해 관계자들과 생각을 교환하고,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한 ‘식품산업기술혁신포럼’을 보다 적극적으로 운영하여 식품산업의 활로를 찾기 위한 노력을 배가할 것입니다.

그 동안 한국식품연구원과 식품기술의 발전을 위해 제언을 아끼지 않으신 여러분께 지면을 빌어 심심한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한국식품연구원과 국내 식품산업 발전에 여러분의 높은 관심을 기대합니다.

끝으로 새해에 식품산업계가 경제 전반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여 많은 발전을 이룩하기를 기원 드립니다.

-----------------------------------------------------소비자 지향 농정 적극 추진

다사다난했던 병술년이 저물고, 정해년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우리 모두 새로운 각오로 힘을 한데 모아 농업과 농촌의 희망을 찾아 힘차게 출발합시다.

지난해 우리 농업과 농촌의 중요한 화두는 단연 ‘시장 개방’이었습니다. 2월초에 시작한 한미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다섯 차례 진행하며 많은 갈등을 겪었습니다. 도하개발어젠다(DDA) 협상도 7월에 중단되었다가 11월에 재개되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올해 캐나다, 인도, EU 등과 FTA 협상이 진행될 것입니다.

날로 세계 무역시장의 장벽이 낮아지는 상황 속에서 상대적으로 국제경쟁력이 취약한 우리 농업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부는 협상에 대비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여 사회적 갈등과 비용을 최소화해야 하고, 협상 대표는 농업의 민감성이 협상에 최대한 반영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2006년에는 다양한 가축 질병이 발생해 양축농가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전북 지역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는 충남 지역으로 확대되어 양계농가는 물론 방역 관계자와 발생 지역 주민, 관련업에 종사하는 모든 사람들이 고통을 받았습니다.

앞으로 철저한 방역관리로 가축 질병의 위협에서 벗어나 축산업이 탄탄하게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야겠습니다.

우리 농업과 농촌의 희망을 찾기 위해서는 소비 트렌드를 정확히 읽어 ‘맞춤 생산’ 농산물을 유통하는 체제를 구축해야 합니다.

더불어 소비자들의 수요를 창출하는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바로 ‘시장을 향한 생산’ ‘소비자 지향적인 농정’을 추진해야 합니다. 정부는 이를 위해 올해부터 농가를 유형별로 구분하여 지원책을 달리하는 ‘맞춤형 농정’을 실행할 계획이어서 기대가 됩니다.
우리 연구원이 매년 추진해 온 전망대회가 올해 10주년이 됩니다.

금년에는 주제를 ‘한국 농업·농촌, 밝은 미래를 연다’라고 정하였습니다. 이를 계기로 연구원과 함께 우리 농업·농촌의 밝은 미래를 여는 일에 힘을 모읍시다.

올해도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형통하시길 기원합니다.

-----------------------------------------------------건식 안전·과학성 적극 홍보

정해년(丁亥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복의 근원인 돼지와 함께 뜻 하는 바 모든 소망을 이루시고, 발전하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올해는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이 시행 된지 3년째 되는 해로 우리협회가 해야 할일이 특별히 더 많은 한 해가 될 듯합니다.

지난해까지는 건강기능식품산업의 내실을 다지고 발전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기 위한 기간이였다면 올해부터는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모두가 혼신의 힘을 다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이미 건강기능식품은 미국과 유럽에서는 보편화 되어있고,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미래 고부가가치 식품산업의 중심에 있습니다.

위험수위를 육박하는 현대인의 건강을 위해 건강기능식품은 국민건강증진과 국가 기대산업으로서의 가치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해년의 첫 업무를 시작하면서 몇 가지 다짐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협회와 모든 건강기능식품업계는 공통된 목적의식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건강기능식품의 선진화와 정착을 위해 협력적 공동네트워크 구축이 무엇보다 필요한 시점입니다.

국민에게 안전하고 신뢰성 높은 식품을 제공하고, 기업이윤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업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며, 관련 산업 종사자들의 단합과 협조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둘째, 소비자들이 건강기능식품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건강기능식품과 유사건강기능식품을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고 있으며, 불분명한 안전성과 비과학적이라는 인식 때문에 업계발전에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건강기능식품의 안전성과 과학성을 교육하고 홍보하는데 힘써 소비자 인식개선의 발판을 마련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국민과 업계의견에 귀 기울이고, 관련단체와의 업무협조 및 지원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정보교류에 힘써 건강기능식품산업의 국제경쟁력 함양과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큰 꿈을 품고 그 꿈을 이루는 2007년 한해가 되기를 바라오며, 식품환경신문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육가공’ 첨단산업 발전 기대

대망의 2007 정해년 새해를 맞이하여 육가공업 및 식품산업에 종사하시는 여러분의 가정에 복 많이 받으시고 새해에는 더 한층 발전되는 한해가 되길 기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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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OECD회원국으로서 반도체, 자동차, IT 및 조선업에서 세계와 어깨를 겨루고 있습니다. 올림픽경기 10대 강국의 하나이며 아시안게임에서 일본을 제치고 연 3회째 2위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불과 50년 전에 전화의 잿더미에서 구호물자로 연명을 하던 나라였습니다.

지정학적으로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이고 대륙으로 통하는 유일한 연결통로는 휴전선이 가로막고 있습니다. 주변은 열강에 둘러싸여 견제를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악조건에서 그동안 우리는 이처럼 놀라운 발전을 이룩하였습니다.

급속한 발전은 물론 불균형을 수반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는 세계 첨단을 누리는 분야가 있는가 하면 제3세계에 비교되는 매우 낙후된 분야도 있습니다. 문제는 우리가 몸담고 있는 식육산업이 바로 그 지극히 낙후된 분야라는 것입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일등국가에서 삼등산업에 종사하는 우리들 자신을 한번 진지하게 돌아다봐야 하겠습니다. 언제까지 우리가 몸담고 있는 식육산업을 낙후된 산업으로 방치하고 있어야 하겠습니까.

반도체, 자동차, IT 그리고 조선업에 계시는 분들이 이룩한 성공을 같은 국민인 우리가 이루지 못할 이유가 없습니다.

식육산업은 그냥 식육산업이 아닙니다. 생명공학의 한 분야입니다. 얼마든지 첨단으로 발전할 수 있는 산업의 분야입니다.

사랑하는 식육산업계 종사자 여러분, 행운의 숫자가 들어있는 2007년 정해년을 육가공산업이 반도체산업과 어깨를 겨루는 첨단산업으로 향하는 첫해로 삼아봅시다.

품질, 안전성 그리고 기능성에서 소비자의 총애를 받는 식육과 육가공품을 만들어 세계에서 우리의 육가공산업을 배우러 오는 그날을 위해 여러분과 결의를 다지고 싶습니다.

우리 모두 뜻 깊은 새해를 맞이합시다.

우리에게 희망이 있습니다. 낙후되었기에 발전의 여지가 많이 남아있고 그 발전을 위하여 할 일이 많기에 우리는 희망이 있고 행복합니다.

----------------------------------------------------낙농·유가공산업 안정 염원

새해를 맞이하여 낙농가와 유업체 임직원, 정책당국자와 전문언론계 여러분께 복된 한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낙농산업의 여건으로 많은 고난을 겪고 있는 우리들에게 진정으로 용기를 주는 희망찬 새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새해는 특히 황금돼지의 해로서 그동안 침체의 늪에 빠졌던 유업계와 낙농계에 희망을 던져주는 한해가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시유와 유제품의 소비가 둔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올해에는 우유의 소비가 확대되어 낙농, 유가공산업의 지속적으로 발전 할 수 있는 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또한 지난해는 우유의 소비확대를 위하여 낙농가 스스로 임의자조금에서 의무자조금을 거출하여 우유의 소비확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한 원년으로 기대와 감사를 드립니다.

물론 우리 유가공업계도 우유의 소비확대를 위하여 다양한 제품과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낙농 및 유가공산업 발전을 위하여 계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다행스럽게도 지난해부터 다시 불기 시작한 흰우유에 대한 인기는 우리에게 유가공 산업이 다시금 활력을 얻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게 합니다.

또한 소비자로부터 우수한 품질과 안전성을 인정받아 신뢰가 회복되고, 새로운 제품이 널리 보급되어 원유와 유제품의 수급균형이 이루어져, 낙농가와 유업체가 다함께 동반자로서 공존하는 새로운 한해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이와함께 국제무역환경에 커다란 변화가 예견되고 있는 DDA/FTA 교섭 등의 대응에도 적극적인 대처로 불이익을 당하지 않기를 바라며 새해에는 낙농업과 유가공산업의 밝고 안정되는 한해가 되기를 염원합니다.

유업계 종사자 여러분. 가장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를 때라는 옛말이 있습니다. 우리 유가공업계도 이제 다시 시작한다는 기분으로 유가공산업의 발전을 논한다면 새해에는 한 단계 도약하는 한해를 맞게 될 것입니다.

다시한번 유업계 및 낙농가 여러분 가정에 만복이 깃드시길 기원하며 건강하고 복된 한해 맞으시길 기원드립니다.

--------------------------------------------------------치킨 안전성 적극 알릴것

희망찬 2007년 정해(丁亥)년의 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식품환경신문이 국내 식품산업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며 국민건강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써 더욱 빛나는 활약을 다하는 언론으로 크게 번창하시길 충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11월 23일 전북 익산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가 불과 3주 만에 세 차례 연속적으로 추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 국민은 식품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되었고, AI피해농가는 물론 관련 양계축산농가 및 관련외식업계 및 치킨관련 브랜드들 모두 지난해 12월에는 심적, 물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러한 AI사태 하에서 저희 치킨외식산업협회는 각 언론사를 통해 국민들에게 AI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꾸준히 전파하고 농림부와 함께 더욱 열정적으로 AI안정성에 대한 홍보캠페인을 꾸준히 펼쳤습니다.

그 결과 십여일 남짓 만에 AI 사태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평년 평일 수준만큼 매출을 회복시키며 2006년도를 마무리 했습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소비자가 바라보는 식품안전에 대한 시각이 신뢰와 믿음보다 불안감이 증가되고 있어, 저희 치킨외식산업협회에서는 식품안전화를 위한 활동 및 노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

먼저 작년에 핫 이슈화 되었던 트랜스지방산과 관련하여 치킨외식업계들이 앞장 서서 트랜스지방산 함량이 적은 오일을 사용하여 고객들이 안심하고 치킨을 먹을 수 있도록 적극 권장할 것입니다.

또한 닭고기는 저칼로리, 저콜레스테롤, 저지방, 고단백질을 함유한 3저 1고의 우수한 영양식품임에도, 많은 소비자들이 치킨을 단순한 패스트푸드로 잘못 인식하고 있습니다.

사실 치킨은 타 육류와 다르게 근육과 지방이 분리되어 있어 지방의 양이 매우 적고 섭취시 지방을 적게 섭취할 수 있으며, 영양이 풍부하고 건강에 안전한 슬로우푸드임을 고객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알리는 데 힘쓸 것입니다.

저희 치킨외식산업협회에서는 치킨업계들의 안정적인 기반구축에 더하여 국내외적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분발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국민건강 지킴이 열할 충실 다짐

정해년 새해, 식품업계관계자 여러분과 식품환경신문 독자여러분들의 무궁한 발전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아울러 항상 우리 대한영양사협회의 활동에 관심을 갖고 성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식품환경신문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006년을 돌이켜보면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사상 최대의 급식사고와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 등으로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이 계속되었던 한 해였습니다.

또한 과자의 아토피 논란, 비타민 음료의 벤젠 파문, 패스트푸드의 트랜스지방산 과다 파문 등은 식품업계를 궁지로 몰아넣었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당면한 어려움을 딛고 식품업계가 합심하여 식품 안전성 확보에 노력을 기울인 한 해이기도 했습니다.

위에 지적한 문제들이 다 해결되지는 않았지만 하나씩 해결되는 과정에서 국민들의 안전을 위한 식품업계의 노력을 읽을 수 있었다는 점은 하나의 수확이었습니다.

새해에도 식품환경신문이 식품업계의 대변지로 국·내외 식품 관련 전문 정보들을 신속하고 올바르게 분석·보도함으로써 식품업계의 바른 발전 방향을 제시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한 국민의 신뢰 속에서 더욱 발전해 나가는 식품산업을 위해 식품환경신문이 일익을 담당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우리 협회는 국민의 건강증진과 만성질환 예방의 기본이 되는 영양관리를 위한 영양사의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경쟁력 있는 전문성을 확보하고자 전문영양사 교육과 제도마련을 위해 힘써왔습니다.

아울러 국민건강지킴이로서 대국민 영양교육 행사 및 캠페인 전개를 통해 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사회 각 분야에서 영양전문가로 열심히 뛰고 있는 우리 영양사들과 대한영양사협회에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시길 바랍니다.

대한영양사협회를 비롯한 우리 영양사들은 국민들의 안전한 밥상을 지킨다는 각오로 더욱 열심히 일하는 한해를 만들겠습니다.

끝으로 식품환경신문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식품업계도 더욱 발전하고 더욱 사랑받는 축복의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협회통합’ 급식발전 계기 기대

참으로 다사다난했던 병술년 한해를 마감하고 희망찬 정해년 새아침을 맞이합니다.

지난 한해 식품업계에는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급식대란, 식품행정업무일원화를 둘러싼 식품안전처 설립 문제,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 논란 등 어느 해보다 온 국민의 관심이 식품업계에 집중되었던 한 해였습니다.

또한 위탁급식업계는 ‘직영 원칙의 학교급식법 개정’, ‘병원급식 직영 가산점 제도’ 등 뜻하지 않은 난관에 부딪쳐 어렵게 일궈온 산업기반을 송두리째 빼앗길 수도 있는 위기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업계는 위탁급식산업의 기반을 지켜 내고 전문화 산업화를 이루기 위해 전국의 위탁급식업체가 하나로 뭉쳐 ‘사단법인 한국급식협회’를 출범시켰습니다.

이제 새롭게 태어난 협회는 ‘위탁급식 사업자 조합’이라는 조직위상에 맞게 위탁급식산업의 전반에 대한 조사, 연구, 지도 사업을 통해 식품위생수준의 향상과 위탁급식산업의 발전을 도모함은 물론 국민식생활의 건전한 향상과 선진급식문화의 창조에 주력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협회는 우선적으로 위탁급식의 위생안전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업계의 현실에 맞는 맞춤형 위생교육을 실시할 것입니다.

또한 회원사들의 선진화된 경영기반 확립을 위해 각종 정보의 조사 및 수집활동은 물론 급식산업 발전을 위한 홍보활동과 각종 교육, 세미나를 진행할 것입니다.

또한 위탁급식업계 스스로가 한층 선진화된 위생시스템을 구축하고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킴으로서 그릇된 편향과 호도된 국민적 신뢰를 확보할 것입니다.

이러한 노력과 업계의 단합된 힘이 배가된다면 2007년 한 해 위탁급식업계에 드리워진 먹장구름과도 같은 ‘직영 학교급식법’과 ‘병원급식 직영 인센티브제’ 등 현안 문제들은 해결의 단초가 마련될 수 있을 것입니다.

희망찬 정해년에는 호랑이의 눈처럼 멀리 보고 우직한 소처럼 부지런히 움직이는 한국급식협회가 되겠습니다.

지난 한해 저희 위탁급식업계에 보내주신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정해년 새해 뜻하시는 모든 일 성취하는 한해가 되시길 기도 드립니다.

------------------------------------------------------급식 과학화 품질개선 희망

살다보면 특별한 해가 있습니다. 영원히 기억하기 싫은 한해, 아름답게 기억될 한해가 있습니다.

법구경에 미워하는 사람도 사랑하는 사람도 만들지 말라 하였던가요. 새해에는 주어진 하루하루를 사랑하며 아름다운 희망하나 가슴에 심겠습니다.

병술년은 단체 급식에서의 식자재 산업에 종사했던 모든 이들을 힘들게 했던 한해였습니다. 식자재 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었고 대량 생산, 대량유통 시스템으로는 단체급식 산업 육성에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교훈도 얻었습니다.

식자재 산업은 우리 식품산업의 뿌리입니다. 어느 한곳 부실하게 관리 하여서는 아니 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생산자는 생산자들의 관리 시스템에 근거하여 관리 하여야 하고 가공업체, 유통업체, 최종적으로 단체 급식을 하는 단체 급식소 이 모두가 한 프로그램으로 관리하고 관리된 하나의 정보를 공유할 때만이 양질의 급식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정부는 현재의 급식업소, 식재료 유통, 생산업체가 영세하다고 탓만 하지 말고 업계 스스로 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지원하고 그 프로그램에 의하여 가공 유통된 제품만이 단체 급식 물품으로 사용하도록 권장한다면 급식사고는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기대 합니다.

지금 정부에서 추진하고자하는 대형업체 중심의 관리방안만이 해결방안이 아닙니다. 어떤 조직이 식자재유통업을 하든 우리 현재의 업체들이 이 업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현재의 농민이 없어지겠습니까? 현재의 어민이 없어지겠습니까? 새로운 생산가공시설이 허공에서 떨어지겠습니까? 현재의 시설이 열악하다고 정부에서 대형화 위주의 정책이 우선시 되고 현재의 급식업체를 교육 하지 않고 방치 한다면 단체급식의 질은 나빠질 것이고, 급식 식재료 산업은 영원히 미궁 속으로 빠져 들 것이라 확신합니다.

새로운 정책 수립도, 제도의 개선도 중요하지만 새로운 제도 정책이 현실에서 출발하여야 한다는 것을 상기하십시오. 학교급식, 단체급식은 과학으로 입증하고 검증할 때만이 양질의 급식이 되는 것이지 막연한 희망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새해에는 우리 모두 소망하는 꿈 이루시고 사랑과 기쁨이 충만한 한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식품안전 무결점 한해 기원

2007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다사다난 했던 한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향하여 다같이 힘차게 출발하기를 기원 드립니다.

“Food Safety is Good Business”란 말이 있습니다.

HACCP의 중요성을 강조할 때 사용하는 용어로 식품산업의 성패는 식품의 안전성에 달려 있다는 뜻입니다.

즉, 식품의 웰빙은 식품안전성에 있으며, 사업의 성공은 식품안전성을 얼마나 잘 벤치마킹하느냐에 달려 있음을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와같이 21세기의 식품기업은 식품안전성을 담보로 경영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신기술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제 우리 식품업계도 정부기관의 감시감독과 지시가 무서워서 따르는 식의 구습적 식품안전관리 체질에서 벗어날 때가 되었다고 봅니다.

지금까지의 타율적이며 피동적인 사고에서 보다 자율적이며 능동적으로 실천하는 자세로 그 의식을 바꿔야 합니다.

식품기업의 사명은 안전하고 우수한 양질의 제품을 소비자에게 공급하는데 있기 때문입니다.
즉, 사회와 소비자로 부터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스스로 노력할 때 사업의 성취도 가능 할 것입니다.

다행스럽게도 식품업체들 스스로가 식품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투자를 늘리고 활동에 박차를 가하는 것은 고무적인 일입니다.

하지만 이것이 능력 있는 몇몇 대기업에 의해서만 이뤄져서는 안되고 중소식품업체들도 참여하는 시스템이 이뤄져야 합니다.

이를위해 정부가 과감한 투자를 전개한다면 금상첨화라 할 것입니다.

새해에는 식품안전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해, 특히 만두소, 기생충알 김치 사건 등 문제가 될 수 없었던 사건들이 다시 되풀이 일어나지 않는 한해가 되기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저희 한국식품안전협회도 더 이상 식품안전으로 인한 국민들의 근심이 발생하지 않도록 식품안전 교육등에 더욱 매진하겠습니다.

정해년에는 우리 식품업계에도 돼지의 다복함과 편안함이 함께 깃드는 한해가 되기 다같이 기원드리며 새해 인사에 갈음합니다.

-------------------------------------------------------유업계·낙농가 가교 역할 충실

정해년 새해가 힘차게 떠올랐습니다. 올해의 낙농산업은 부디 희망과 활력으로 가득 넘쳐나는 한해가 되기를 간절하게 소망합니다.

우리나라의 낙농산업은 낙농가와 유업계 여러분의 꾸준한 노력과 정진을 통해 짧은 역사 속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듭해 왔습니다.

생산성과 유질은 낙농 선진국에 견주어 손색이 없을 만큼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최근에는 지난 수년간 지속되어오던 원유의 수급불균형 문제도 어느 정도 해소되어 보다 안정된 생산 및 공급체계가 유지되어 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수급안정의 뒷면에는 아직도 해결해야할 문제가 산적해 있는 것이 우리 낙농업계의 현실입니다.

우선 한미 FTA 협상 등 개방의 압력이 더욱 커지고 있고, 이로 인한 시장의 불안정성이 생산분야의 미래에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어려움을 딛고 낙농산업이 보다 안정되고 성장 가능한 산업으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수급제도의 합리적인 정착과 함께 보다 고품질의 원유생산을 통한 국산 원유의 차별화가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우리 회는 그동안 쌓아온 우유 수급업무에 대한 현장경험과 실무능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고품질 원유생산 및 공급을 위한 새로운 제도적 장치 마련에 노력해 왔습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우리회는 기준 원유량을 통한 원유 공급의 안정 구조를 공고히 해왔고, 유업체의 계약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여 재정 지출을 최소화하면서 수급관리 효과를 극대화하여 비록 27% 집유물량에 불과하지만 전국적인 원유 수급 안정을 견인했습니다.

또한 혼합집유로 유질이 저하된다는 수요자의 불만을 별도의 추가 비용없이 해소하는 1A 원유공급 체계 마련을 통해 공장 도착 단계에서 고품질의 원유 공급도 가능토록 하였습니다.

물론 이러한 성과가 있기 까지는 기본적으로 낙농가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회는 새해에도 낙농가와 유업계의 가교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낙농가족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듬뿍 깃드시고 모든 소원이 성취되시기를 다시한번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