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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품질 쌀 생산 최우수道

경기도가 올해 가장 모범적으로 고품질 브랜드 쌀에 대한 생산과 유통 정책을 펼친 것으로 평가됐다.

농림부는 2006년도 고품질 브랜드 쌀 생산.유통 대책 추진 평가를 실시해 최우수 도와 시.군에 각각 경기도와 경북 상주시를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는 고품질 벼 재배 면적이 전체 논의 95%에 이르고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49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적극적으로 정책을 추진한 점이 높게 평가됐고 상주시는 질소질 비료 감축과 벼 육묘장 설치 사업 등에 주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최우수 농가로는 충북 음성군 대소면 오류리 김영호씨 농가, 최우수 단지로는 전남 영광군 백수읍 구수단지가 뽑혔다.

김씨는 5ha의 논에 고품질 벼 품종인 '추청벼'를 기르며 가을갈이와 볏짚 썰어넣기 등으로 질소질 비료를 줄이는데 앞장섰으며, 구수단지 31명의 회원은 고품질 종자를 확보하고 재배법을 통일하는 한편 생산비 절감을 위해 직파 재배를 실천했다.

우수 도에는 충북.경북.충남.전북이, 우수 시.군에는 충북 괴산.전북 김제.전남 고흥 등이 선정됐다.

최우수 및 우수 도에는 각각 2000만원과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최우수 및 우수 시.군에는 각각 500만원과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