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소주)
두산주류BG-처음처럼
깨끗한 알칼리水 순한 맛 매력
두산주류 BG의 ‘처음처럼’은 대관령에서 솟아나는 원수를 알칼리수로 환원시킨 세계 최초의 알칼리수 소주다. 전국 소주 시장 점유율은 9월 기준으로 11.4%, 서울 시장 점유율은 21.3 %다.
대장암으로 투병하던 한기선 사장이 평소 항암치료용으로 마시던 알칼리수를 소주에 응용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난 2월 출시 이후 9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소주업계에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회사측은 처음처럼에 쓰이는 pH 8.3의 알칼리수는 기름진 산성안주와 어울리는데다 자연 미네랄과 북어국에 풍부한 알라닌 성분이 포함돼 숙취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처음처럼’의 성공에는 원료 차별화와 함께 독특한 네이밍도 한 몫했다는 평가다.
‘처음처럼’은 사내외 공모를 통해 제시된 2000여개의 안중 신영복 교수의 처음처럼에서 영감을 얻은 브랜드명이 최종 낙점함으로서 소주이름은 세 글자라는 주류업계 불문율을 깨는 파격을 단행했다.
‘처음처럼’의 마케팅 활동은 25 ~35세대 공략에 집중했다. 기존의 ‘깨끗한 물’에 ‘깨끗함은 기본으로 몸에 좋은 물’이 더해진 가치, 즉 소주 선택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데 집중했다.
또한 150만 명 이상의 대규모 소비자 샘플링을 통해 차별화된 제품 고유의 장점을 전달하는 등 비교 음용을 통한 차별화를 직접 체험하도록 유도하였고, 선거유세를 패러디 한 ‘VIP 카 퍼레이드’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 외에 접근성이 높은 지하철등에 홍보 동영상을 노출을 시키고, 처음처럼 카페 운영 등 온오프라인을 통합한 소비자 캠페인을 가동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주류(맥주)
하이트맥주-하이트
신선도 유지 맥주 향미 살려
하이트맥주는 93년 새로운 브랜드맥주 시대를 열며 전격 출시됐다.
출시 후 단 3년 만에 40여년간 이어온 맥주시장의 판도를 바꾼 돌풍의 주인공으로 자리매김하는 등 하이트는 국내 마케팅계에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소개되고 있다. 이에따라 98년에는 회사의 이름까지 제품 이름으로 바뀌게 됐다.
하이트의 성공은 또한 지속적으로 성장해 온 시장점유율로 대변된다. 96년 점유율 40%의 벽을 허물며 업계 1위에 올라선 하이트는 승승장구를 거듭해 현재 60%를 넘는 시장점유율로 11년째 수위를 고수하고 있다.
하이트맥주는 지난 3월 최적의 공정조건을 유지시키는 맞춤식 발효시스템을 도입, 상쾌하고 깔끔한 맛과 향을 업그레이드 시켰다.
이로 인해 깨끗함과 더불어 신선하고 맛있는 맥주로 소비자들의 더 큰 인기를 끌게 됐다고 하이트측은 설명했다.
이러한 인기의 비결은 3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한 신선도 유지시스템(Fresh Taste Keeping System)에 있다.
이 시스템의 도입으로 제품 맛의 안정성과 유통기간 중 신선함을 최대한 연장시켜 맥주의 향미를 기존보다 50% 증진시켰다.
브랜드 슬로건도 ‘오픈업 하이트(O pen Up! Hite)’로 바꿔 소비자의 일상생활 속에서 항상 함께하는 친근함을 나타냈다. 브랜드명을 소문자(hite)로 바꾸면서 나선형태의 선으로 처리, 동적인 이미지를 부각시켰으며 기존의 암반수 마크도 단순화했다.
하이트만의 특징인 온도계 마크는 위치를 주상표로 옮기면서 슬로건을 나타내는 ‘오픈마크’로 변경했다.
윤종웅 사장은 “제품 개선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앞으로도 1등 브랜드의 자부심과 소비자들에 대한 의무를 지키겠다”고 밝혔다.주류(전통주)
국순당-별
산소발효공법 젊은 취향 저도주
국순당의 별이 저도주시장에서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백세주로 유명한 국순당은 별을 통해 전통주시장에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겠다는 각오다.
지난 2월 출시한 ‘별(別)’은 강남, 신촌, 대학가 등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상권을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별은 2535세대의 젊은 감각을 지닌 소비자를 위해 선보인 야심찬 제품으로 알코올도수는 16.5도다.
이 술은 소주는 도수가 높고 알코올 향이 강한 반면 저도주는 먹기 좋으나 도수가 낮아 밋밋하다는 젊은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했다.
개발기간 동안 25~35세 남녀 1000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제품 테스트를 거쳐 가장 최적의 알코올 도수라고 선호한 16.5도로 결정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또한 젊은이들의 취향에 맞게 국내 최초로 발효과정에서 ‘산소발효공법’을 사용, 깔끔한 맛을 더했고 패키지도 종이라벨 대신 블루톤의 필름으로 병을 코팅해 청량감을 높였다.
이러한 노력 때문인지 별은 이제까지 약550만병이상이 판매되며 선전을 거듭하고 있다.
출시 이후 꾸준한 TV광고 및 거리 시음회 등의 마케팅활동을 통해 업소에서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도 차츰 늘어나는 등 저도주 중심의 기타 주류시장에서 단일 브랜드로 약 2%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보여 제품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유성덕 국순당 마케팅 이사는 “더딘 경기회복으로 주류시장이 침체된 상황에서 저도주 제품이 이 정도 매출을 기록하는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소비자들 반응을 계속 이어가기 위해 앞으로도 거리 시음회 등 공격적인 마케팅활동을 전개해 올해 80억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주류(양주)
진로발렌타인스-임페리얼
명성 그대로 프리미엄 위스키
진로발렌타인스의 임페리얼 클래식은 6년 산 스탠더드 위스키가 시장을 지배하던 94년 국내 최초로 12년 산 프리미엄 위스키로 첫 선을 보인 이래 12년 연속 판매량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불변의 히트 상품이다.
또한 소비자의 신뢰를 얻어낼 수 있는 위조주 방지 장치인 ‘키퍼 캡’과 ‘키퍼 마크’를 도입함으로써 임페리얼의 품질과 신뢰를 뒷받침했다.
이 장치는 소비자가 직접 눈으로 진품 여부를 확인하고, 싼 값의 저급 위스키를 다시 담아 파는 리필을 방지하는 것이 목적으로 이를 채용한 진로발렌타인스의 노력은 위스키 애호가들에게 신선한 반향을 일으켰다.
‘키퍼 캡’과 ‘키퍼 마크’의 도입 이후 ‘임페리얼 키퍼’라는 예명을 얻은 임페리얼은 지난 한 해 동안 1380만8970병(500㎖ 기준)을 팔아 국내 위스키 중 가장 많이 팔리는 No.1브랜드임을 입증했다.
’96년 프리미엄 위스키 판매량 세계 3위, 2002년 국내최초 단일 브랜드로 100만 상자 (500㎖ 18병 기준) 돌파 등 모든 기록을 갈아 치운 임페리얼은 위스키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브랜드로 명성을 높이고 있다.
이밖에 ‘임페리얼17’과 ‘임페리얼 21’도 슈퍼프리미엄 위스키 시장에서 넘버원 브랜드로 자리 굳히기에 들어갔다.
2003년 탄생한 위스키 ‘임페리얼17’은 국내 최고 위스키 브랜드로서 원료의 선별에서부터 증류, 숙성까지 매단계마다 최상의 원액만을 다시 엄선하여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특별히 블렌딩했다.
또한 임페리얼 가문의 완성이라 불리는 ‘임페리얼21’은 임페리얼 클래식과 임페리얼 17의 대를 잇는 제품으로 스코틀랜드 최상의 원액 중에서도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원액만을 엄선하여 블랜딩함으로서 깊고 풍부한 풍미가 특징이다.조미식품(고추장)
대상-순창 태양초 찰고추장
맛있게 매운 한국 대표 고추장
대상의 순창 태양초 찰고추장은 한국인의 대표 고추장으로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청정원 순창 찰고추장은 고추장 시장 점유율 46%로 2위를 압도적인 차이로 물리치고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조만간 시장점유율 50%를 넘긴다는 계획이다.
순창고추장의 1등은 위생적 생산, 기술력, 마케팅, 끊임없는 신제품개발 등 여러 가지 노력이 어우러져 있다.
‘순창 태양초 찰고추창’은 섬진강의 맑은 물과 발효에 적당한 기후조건을 갖춰 예로부터 임금님께 진상되는 고추장으로 유명한 전북 순창에서 직접 생산하고 있다.
제조방법에 있어서도 엄선된 원료와 위생적인 설비로 100% 콩메주를 넣은 전통적인 발효방법을 이용하고 있어 집에서 만든 고추장의 알싸하게 맵고 깊은 맛을 내준다.
‘순창 태양초 찰고추창’이 깊은 맛을 내는 데는 우수한 균주를 이용하는 것도 한몫 한다.
대상은 고추장의 발효에 가장 적합한 균주를 개발하기 위해 약 5년여에 걸쳐 전국 각지의 균주 1000여종을 수집해 전통 고추장의 독특한 감칠맛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우수한 균주를 개발, 이용하고 있다.
특히 2002년 5월에는 장류업계 최초로 장류 전제품 HACCP 인증을 받아 그 안전성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으며, 장류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전 제품 무방부제, 무색소를 실현하고 있다.
태양초 고추장은 한국의 대표 고추장으로서 순창고추장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2005년 미국에서 있었던 소송. 대상은 ‘순창고추장’의 상표 사용을 놓고 미국의 유통 전문 업체인 리브라더스사와 법정 다툼 끝에 승소함으로서 토종 브랜드의 자존심을 지켜냈다.조미식품(된장)
CJ해찬들-매주뜰된장
전통방식 메주의 깊고 구수한 맛
장류시장에서 된장시장은 고추장에 비해 성장하는데 어려움이 컸다. 고추장과 달리 딱히 메이저브랜드가 없었을 뿐아니라 품질면에서도 집된장에 뒤졌기 때문이다.
특히 집된장이 전통방식대로 볏집으로 메주를 띄워 장기간 숙성하여 만드는 것과 달리 기존 메이커 된장은 단기간에 만들기 때문에 깊고 구수한 맛이 집 된장에 비해 떨어져 소비자들의 사용 기회가 적었다.
된장의 공업화율이 40%에 불과한 것도 이 때문이다.
2001년부터 장류 생산 업체들이 잇따라 프리미엄 된장을 출시하며 고급 된장의 판매에 주력했지만 모두 시장 점유율 30%를 밑돌아 1위 자리를 두고 경쟁은 더욱 치열했다.
특히 CJ 해찬들은 한국 전통의 맥을 계승 발전시키고 소비자의 편익을 위해 메주뜰 된장을 출시하면서 된장시장서 대표 브랜드로 우뚝 서게 된다.
메주뜰 된장은 기존 메이커 된장과 달리 전통방식 그대로 볏짚메주로 띄워 된장을 제대로 만들어 맛이 더욱 깊고 구수한 된장으로 브랜드 역시 전통된장의 장점인 메주 컨셉을 살려 ‘메주뜰’ 이란 브랜드를 출시했다.
메주뜰이란 메주를 제대로 띄워 만든다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현재 메주뜰 브랜드로 출시되고 있는 제품은 ‘해찬들 메주뜰 잘익은 된장으로 만든 장’과 ‘메주뜰 구수한 된장’ 등 2개 제품이다.
‘해찬들 메주뜰 잘익은 된장으로 만든 장’은 좋은 콩과 계룡산 자락의 암반수를 사용하여 재래방식으로 메주를 띄워 숙성시킨 한식메주된장과 개량식메주된장을 주원료로 만들었다.
‘메주뜰 구수한 된장’은 잘 띄운 볏짚 메주로 만들어 맛이 깊고 구수한 제대로 만든 프리미엄 된장이다.조미식품(간장)
샘표-양조간장 501S
간장 1위 굳건 발효명가 간판스타
샘표 양조간장 ‘501S’는 간장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는 60년 발효명가 샘표의 대표적 양조간장 브랜드다.
양조간장의 품질은 충분한 숙성기간과 발효 기술이 큰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샘표 양조간장 501S는 6개월 이상을 자연숙성시켜 만들어 깊은향과 감칠맛이 매우 탁월하다.
60년 전통의 발효 기술이 녹아 있는 최고급 양조간장이라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또한 샘표 양조간장 501S는 간장 품질을 구분하는 척도로 사용되는 T.N값(단백질 함유량을 나타내는 값으로 1.0%가 표준, 1.2%는 고급, 1.5%가 특급의 기준이 된다.)이 1.5% 이상인 특급 간장이다.
조림, 무침, 찍어먹는 소스용으로 모두 이용가능하며, 90년 출시 이후 지금까지 자연숙성 간장시장에서 소비자에게 가장 사랑 받는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샘표 양조간장 501S는 지난 10월 창립 60주년을 맞아 간장 용기와 라벨을 새롭게 교체하는 대대적인 패키지 리뉴얼을 단행하며, 더욱 소비자의 트렌드와 편의성을 고려한 제품으로 다시 태어나 주부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리뉴얼은 지난 8월 발표한 새로운 CI선포와 샘표의 새로운 도약과 변화의지를 담은 것으로 새로바뀐 패키지는 고급화와 편의성을 최대한 고려했다.
우선 전체적인 모습은 한복저고리를 입은 사람을 형상화하여 고운 색동저고리와 위가 좁고 아래로 갈수록 넓어지는 치맛자락의 고선을 그대로 담아 단아한 한국여성의 미를 표현했다.
또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도입하여 주부들의 손모양에 맞춰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편리성을 강조했다.조미식품(식용유)
CJ-백설 올리브유
시장점유율 40% 업계 지존 확고
CJ의 ‘백설 올리브유’가 웰빙 상품으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백설 올리브유는 올리브 열매 수확 후 24시간 이내에 기름을 짜낸 최상급 스페인산 ‘엑스트라 버진(Extra Virgin)’을 사용하여 신선한 맛을 유지한다.
올리브유의 경우, 산도와 생산과정에 따라 등급이 분류되는데 엑스트라 버진 100%인 이제품의 경우, 국내기준 2%, 유럽기준 0.8%보다 낮은 0.5% 이하로 관리하는 등 품질 수준이 우수하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품종은 스페인산 ‘오히블랑카’를 100% 사용한다. 제품 선적시 스페인 농무성 산하 품질분석실의 품질검사 결과와 자사의 안전센터 검사결과를 모두 만족해야 선적을 허용하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항상 고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CJ 백설 올리브유는 압착 올리브유와 퓨어 올리브유로 구분된다.
압착 올리브유는 엑스트라 버진이라 불리며, 인위적 조작이 없는 순수 100% 올리브유다. 지중해 연안의 잘익은 올리브 열매만을 선별, 저온 압착하여 만들기 때문에 신선하며 향이 좋다.
올리브향이 풍부한 최상급 오일로 향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열을 가하지 않는 요리나 야채, 샐러드의 드레싱으로 주로 쓰인다.
AC닐슨 기준으로 한국시장에서 올리브유 부문에서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다.
퓨어 올리브유는 정제된 올리브유 90%와 압착올리브유 10%를 혼합한 제품으로 주로 튀김이나 구이 등 열을 가해 조리할 때 사용한다.
맛과 향이 진하지 않아 올리브유를 처음 대하는 사람이나 올리브 특유의 향을 싫어하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한편 국내 올리브유 시장은 2004년 500억, 올해 1200억 정도로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CJ는 현재 국내 시장에서 40%의 점유율로 업계 1위를 지키고 있다.건강기능식품(클로렐라)
대상-대상클로렐라
홈쇼핑서 ‘대박’ 건식 개척 선구자
대상은 국내에 클로렐라가 알려지기 이전부터 클로렐라 제품화에 몰두해 연간 1100톤 가량을 생산하고 있다.
클로렐라에 47가지에 상당하는 각종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미국 NASA에서 우주식품으로 채택할 만큼 완전식품이라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체질개선, 면역증진, 항암효과, 카드뮴 등 중금속 배출, 다이옥신 배출 등 해독작용, 골다공증예방, 장기능개선, 피로회복, 스태미너증진, 항산화작용, 성장촉진(클로렐라추출물) 가능성이 있어 시장 전망성도 좋다.
현재 국내 클로렐라 시장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대상클로렐라’는 시장 점유율 70%를 자랑하며 선두에 위치해 있다.
라디오, 지하철, 신문, 잡지, 옥외 등 전 매체에 꾸준히 광고를 실시하고 있어 소비자 인지도도 높은 제품이다.
아직은 건강기능식품이 생소한 일반인에게도 대상웰라이프라는 브랜드를 인식시키는 것에 성공해 대상웰라이프하면 클로렐라를 떠올릴 수 있도록 한 점이 관건이다.
정부의 고시형 건강기능식품 재평가와 맞물려 대상은 과감한 R&D 투자에 의해 클로렐라의 임상자료를 확보하고 마케팅에 활용하고 있다.
대상클로렐라는 지난 2001년 홈쇼핑 첫 방송을 시작으로 건강기능식품 인기상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대상 측은 당시 첫방송에서 32분만에 3600세트가 매진돼 방송이 불가능할 정도였다며 이후에도 신기록 행진이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홈쇼핑의 파급효과는 컸다.
방송 13개월만에 100억원을 돌파한데 이어 4년차에는 400억원의 금자탑을 쌓는데 성공했다.건강기능식품(알로에)
유니베라-리제니케어 K
부작용 없는 ‘관절염 퇴치’ 각광
인구가 고령화되고 있어 관절염 등 성인병 질환이 증가 추세다.
이 가운데 건강기능식품으로 건강관리를 도모하려는 소비자가 늘면서 관절건강 기능식품 시장도 확장되고 있다.
남양알로에로 더 친숙한 유니베라는 올해 초 천연물 선두기업으로 선포하고 첫 신제품 ‘리제니케어 K’를 출시했다.
유니베라의 ‘리제니케어 K’는 관절기능개선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으로, 글로벌 천연물기업 유니베라의 대표 제품으로 꼽힌다.
‘리제니케어 K’는 그동안의 천연물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개발된 제품으로 천연물 신소재인 유니베스틴(Univestin™)를 주성분으로 하고 있다.
유니베스틴은 염증억제 효능이 있는 천연식물 황금(Golden root)의 추출물로 지난해 3월 건강기능식품 및 소재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권위를 가진 ‘뉴트라콘으로터 최고소재상을 수상한 바 있다.
유니베라는 유니베스틴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지난 2004년부터 해외시장에서 Primus(850만달러), Weider(500만달러), 필립스(375만달러), 베이식리서치(640만달러) 등 미국 주요 기업에 관절기능개선 소재로 공급하고 있다.
국내에서 수행된 임상시험 결과에서도 관절건강의 효능이 입증돼 소비자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유니베라 측은 “그동안 관절염을 앓는 환자들은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는 합성진통제 등을 복용하며 치료에 임했다”면서 “‘리제니케어 K’는 부작용 없이 단시간 내에 연골생성 을 돕는 등 유익성이 입증돼 시장규모가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건강기능식품(홍삼)
한국인삼공사-홍이장군
어린이용 건식 신시장 도전 성공
흔히 홍삼제품은 어른들이 자양강장 등을 생각하며 섭취하는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어린이를 포함해 청소년 등도 홍삼을 즐길 수 있도록 제품의 다양화가 진척됐다.
국내 인삼·홍삼시장의 선두기업인 한국인삼공사는 ‘정관장’ 브랜드로 소비자 인지도 제고에 성공한 바 있다.
지난 2004년 말 주 수요층을 어린이로 정하고 출시된 ‘홍이장군’은 간편한 섭취와 영양성으로 소비자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이미 지난해 어린이용 건강기능식품 중에서 단연 1위를 차지한 점이 이를 증명한다.
한국인삼공사 측은 ‘홍이장군’이 건강기능식품법 시행 후 처음으로 출시한 제품으로 건기법의 까다로운 과정을 거쳐 탄생해 믿고 먹을 수 있다고 홍보하고 있다.
‘홍이장군’은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제품명으로 눈길을 끈다. 또 홍삼 특유의 쓴맛을 개선하고 홍삼 섭취가 용이하도록 1일 1회 복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아울러 6년근 홍삼에 녹용을 첨가한 어린이용 건강기능식품으로 차별화한 점은 주목된다.
특히 칼슘, 당귀, 비타민 B, 비타민 C, 비타민 D, 벌꿀 등 성장기 어린이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는 필수 영양소가 함유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홍이장군은 입소문을 타고 어린이를 자녀로 둔 엄마들에게 인기가 얻고 있어 매출이 급신장하고 있다.
‘홍이장군’은 지난해 43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에는 100억원을 달성을 코앞에 두고 있다.건강기능식품(글루코사민)
한미양행-한미 글루코사민100
거품뺀 가격 글루코사민 열풍 주도
‘한미글루코사민100’이 한국소비자포럼이 선정한 ‘2006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면서 명실상부 글루코사민 선두대열에 합세하고 있다.
관절의 구성성분인 글루코사민은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히트 아이템이다.
‘한미글루코사민100’은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불과 6개월 만에 100만병을 판매하는 등 판매량이 늘고 있는 제품이다.
제품의 특성상 꾸준히 섭취하는 소비자가 많아 재구매율이 높은 제품이기도 하다.
한미양행은 최근 실시된 ‘2006 올해의 브랜드 대상’ 수상을 계기로 ‘한미글루코사민100’의 위치가 공고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상은 소비자 델파이조사 및 기업 마케팅 관계자 등 소비자에 의해 수여된 만큼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한미글루코사민100’은 건강기능식품의 대중화를 위해 가격거품이 빠졌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가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한미양행 관계자는 “국내 시장에서 건강기능식품의 대중화는 초기단계라고 판단한다”며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제품을 내놓아 소비자의 접근도를 높였다”고 전했다.
한미양행의 ‘한미글루코사민100’은 현재까지 200만병 이상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꾸준히 재구매를 일으키며 롱런제품으로 등극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제품력과 가격경쟁력이 주효했으며, 건강기능식품의 주고객인 중장년 층의 니즈가 반영됐기 때문이다.
또한 다각화된 판매 유통채널을 통해 인지도를 확대하며 제품력으로 신뢰와 고객만족을 이끌어 낸 것도 주목된다.
한편 한미글루코사민100은 인터넷 쇼핑몰, 홈쇼핑 등을 통해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다.건강기능식품(석류)
네추럴F&P-보템 몸에담는 빨간 보석 석류랑
‘여성지향’ 맞춤형 건식 시선 끌어
석류음료에 이어 석류를 소재로 한 건강지향 식품의 출시도 러쉬를 이루고 있다.
지난 8월 네추럴F&P는 ‘보템 몸에 담는 빨간 보석 석류랑’을 출시한 이후 4000여개를 판매했다.
소비자 가격으로 환산했을 때 매출액은 2억원에 달한다.
이 석류랑 제품은 식물성 에스트로겐을 함유할 뿐 아니라 콜라겐 등 여성 소비자의 맞춤형 제품이어서 더욱 인기를 얻고 있다.
고품질의 이란산 석류를 100% 사용해 여성호르몬과 동일한 천연 식물성 ‘에스트로겐’을 다량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그 밖에 폴리페놀, 식이섬유, 비타민, 미네날, 칼슘, 철분 등 여성에게 필요한 성분이 들어있어 소비자 니즈에 부흥했다.
합성 첨가물이 사용되는 제품과 차별화되도록 인공색소, 인공향료, 인공보존료를 첨가하지 않은 점도 특색이다.
석류랑은 국내 최초의 건강지향식품 공동 브랜드 ‘Botem(보템)’의 대표 상품으로 선정돼, 각 제휴사의 역량을 모아 마케팅이 집중되는 제품이다.
또한 유통채널을 TV홈쇼핑(CJ홈쇼핑), 대형마트(삼성홈플러스, 홈에버, 농협 하나로마트 등), 인터넷 쇼핑몰(디앤샵 등) 등 다양화시켜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해 매출 증대를 꾀하고 있다.
아울러 네추럴F&P 중앙연구소가 국내 유수의 대학과 산학협동을 비롯해 해외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통합 연구개발 시스템으로 지속적 연구 및 검증을 바탕으로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건강기능식품(흑삼)
흑삼코리아-흑장삼 농축액
차세대 인삼시장 선두주자 각인
인삼의 사포닌 함량을 증대시킨 흑삼이 별도의 시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흑삼코리아는 지난 9월 식약청으로부터 흑장삼농축액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받은 뒤 차세대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흑삼은 고려인삼과 가을에 수확한 다년근 수삼을 재래식 가마솥에서 아홉차례 찌고 태양열로 건조·숙성시키는 등 장장 50여일에 걸쳐 완성된다.
흑삼코리아의 흑장삼농축액은 인삼의 주성분인 진세노사이드 Rg성분의 함량이 뛰어난 건강기능식품으로, 원기회복·면역력증진·자양강장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GMP공장을 통해 생산되는 흑장삼농축액은 제조방법을 발명특허로 획득할 정도로 비법인 특화기술로 탄생됐다.
회사 측은 흑장삼농축액을 다양한 경로로 홍보하고 있으며, 백화점에서 숍인숍 형태로 입점하거나 대리점을 통해 판매중이다.
특히 인체 면역력 증강 및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를 막아주는데 뛰어난 효능을 발휘하는 사포닌 Rg성분을 크게 증대시켰다.
흑장삼농축액은 인삼 및 홍삼의 전통적인 성분을 유지하면서 제조과정 중에 새롭게 생성되는 유익한 사포닌 및 다당체 성분을 최대한 보존해 신체기능을 현저히 활성화 한 점이 특징이다.
또 일체 다른 첨가물이 들어있지 않아 흑장삼 고유의 진한맛과 깊은 향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전통식품(김치)
대상FNF 종가집-삼겹살에 묵은지
‘삼겹살에 딱’ 마케팅 전략 적중
삼겹살을 먹을 때 빠지지 않는 묵은지는 삼겹살과 찰떡궁합이다.
삼겹살의 느끼함을 개운하게 가셔주는 게 바로 묵은지의 맵고 톡 쏘는 신맛.
종가집에서 판매하고 있는 ‘삼겹살에 묵은지’는 삼겹살과 메이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대표적인 예다.
삼겹살의 느끼한 맛을 해소해 주는 묵은지를 찾는 소비자들이 많이 늘어나면서 ‘삼겹살의 묵은지’ 역시 전년 대비 30%이상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김치의 잘 숙성된 맛을 그리워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어 매출이 급증했는데 올 여름에는 매장에서 품귀현상까지 발생했다.
이 제품은 한 겨울 가장 맛있는 배추와 특별한 양념 속으로 버무린 뒤, 6개월간 장기저온 숙성시킨 별미김치로 땅 속 김장독 맛 그대로 묵은 지 본연의 맛을 재현했다.
당초의 이 제품의 이름은 ‘묵은지’였다.
그러다 ‘삼겹살에 묵은지’로 재런칭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대상FNF측은 묵은지에서 삼겹살에 묵은지로 취식 TPO를 한정함으로서 구매 빈도를 줄일 수 있다는 위험이 있었지만 오히려 제품의 정확한 이미지를 극대화함으로써 소비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새로운 취식 환경을 조성하여 매출을 증대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소비자들에게 묵은지라는 표현은 정확한 제품의 속성을 가늠하게 해줄 수 있는 제품명이 아니어서 최초 구매의사가 떨어졌으나 삽겹살에 구워먹는 제품으로 연상시켜줌으로써 구매의사를 높일 수 있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또한 한번 구매해 그 맛을 본 소비자들은 제대로 숙성된 맛에 재구매를 하게 되고 여름철 피서지에서도 찌개나 삼겹살등의 부재료로 훌륭한 역할을 담당해 낼 수 있었다고 회사측은 자랑했다.전통식품(김치)
도미솔식품-제주문어김치
이색적 ‘문어김치’ 관심 집중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김치를 만들겠습니다”
박미희 도미솔식품 대표의 포부는 당차면서도 명쾌하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먹음직스럽고 깨끗한 김치를 만들겠다는 것이 그녀의 꿈인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도미솔식품은 이미 한국 축구 국가 대표팀 선수들이 먹는 김치로 명성을 알리는 등 작지만 큰 업체로서의 기상을 보이고 있다.
이런 도미솔식품이 하나의 도박을 했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제주문어김치를 상품화한 것.
출시된 지 얼마 안 됐지만 국내는 물론 외국에서도 주문이 쏠쏠하게 들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KBS 무한지대큐에까지 소개돼 프리미엄 김치로서의 이름을 드높였다.
제주문어김치는 이름 그대로 문어를 주원료로 사용한다. 문어가 들어가는 김치는 관련업계에서도 처음일 정도로 낯설다. 배추와 문어의 만남인 셈이다.
여기에 사용되는 문어는 제주도 김녕 해녀촌의 문어를 사용, 김치가 쫄깃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이 김치를 만드는 과정은 먼저 깨끗하게 배추를 씻는다. 그리고 문어의 눈과 이빨을 제거한다. 문어의 쓴맛을 없애기 위해 이런 제거 과정을 거친다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그 후 문어는 먹기 쉬운 크기로 손질되고 무, 갓, 밤과 각종 양념등을 버무려져 제주문어김치로 만들어진다.
박미희 대표는 문어를 사용하면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아도 조미료를 쓴 것 처럼 깊은 맛이 나고 건강에도 좋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세상에서 가장 깨끗한 김치를 만들겠다는 것이 마케팅 전략이자 사업을 꾸려가는 신조라며 청결과 최고의 맛을 추구하기 위해 배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프랜차이즈(토스트)
이삭토스트-이삭토스트
꿀맛 간편식 식사대용 인기 ‘짱’
아침 시간은 늘 짧다. 그래서 아침식사를 거르기 쉬운데, 이럴 때 간편하게 식사를 대신할 수 있는 토스트는 꿀맛 같기만 하다.
올해로 8년째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프랜차이즈를 운영하고 있는 이삭토스트는 차별화된 맛과 서비스로 소비자를 비롯해 창업주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올해 초에는 단호박, 고구마, 참치, 베이컨 등을 넣은 포켓샌드위치를 선보이며 다양한 맛 구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토스트에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음료와 아이스크림, 팥빙수 등 계절상품 개발에도 소홀하지 않았다.
이삭토스트는 1000~2000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토스트를 판매하지만 식재료만큼은 고품질이 아니면 취급하지 않는다.
신선한 재료가 들어가야 토스트 본연의 맛을 낼 수 있고, 일정한 맛의 유지가 고정 고객을 유치할 수 있다는 믿음 때문이다.
또 자칫 느끼할 수 있는 토스트에 과일과 브로콜리 등을 갈아 넣은 특제소스로 맛의 차별화를 이룩했다.
변하지 않는 맛과 저렴한 가격대로 토스트를 판매하고 있어 연령층에 구애 받지 않고 소비자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특제소스를 개발한다는 발상의 전환은 이삭토스트의 상승세를 만들어줬고, 이를 모방하는 유사 토스트 프랜차이즈조차 우후죽순 나타나는 결과를 초래했다. 하지만 차별화된 맛과 저렴한 가격으로 이삭토스트는 예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삭토스트 측은 “성경 속에 나온 ‘이삭’이란 인물이 여호와의 복에 힘입어 거부가 된 것처럼 이삭토스트를 운영하는 가맹점주 모두가 기쁨과 축복받는 생활을 할 수 있길 바란다”며 “본사에서는 가맹점주 하나하나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프랜차이즈(한식)
놀부-항아리갈비
‘웰빙 돼지갈비’ 컨셉 히트 이끌어
외식전문기업 놀부의 웰빙 돼지갈비구이 전문점 ‘놀부집항아리갈비’가 인기다.
항아리갈비는 놀부보쌈을 비롯해 놀부부대찌개로 유명한 놀부의 3번째 히트 브랜드로 해외진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04년 겨울 서울 석촌호수 인근에서 1호점을 선보인 항아리갈비는 국내외 120여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최고급 돼지갈비만을 엄선해 풍부한 양념에 숙성됐기 때문에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한다.
특히 가장 대중적인 메뉴인 돼지갈비에 웰빙 트렌드에 맞게 맛을 차별화시킨 것이 주요 특징이다.
30여 가지 풍부한 양념에 48시간 숙성돼서 육질이 부드러운 것은 물론 고기에 베인 양념이 풍부해 맛깔스러움이 일품이며, 취향에 따라 매운맛과 순한맛으로 나눠 즐길 수 있다.
놀부 측은 시장에 돼지갈비 브랜드는 많으나 체계화된 리딩 브랜드가 부재하다는 것을 알고 시장의 틈새를 공략했다.
이에 웰빙 트렌드를 결합시켜 현대인들의 사고와 입맛에 맞는 소스로 소비자에게 다가갔다.
또한 분위기와 멋을 즐기려는 소비자의 심리를 반영해 우리 고유의 정서인 ‘항아리’를 용기로 사용해 오감을 자극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놀부집항아리갈비의 성공요인으로 가격경쟁력이 뒷받침된 점을 들 수 있다.
가정에서 흔히 먹는 한식은 가격경쟁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시장에서 살아남기 힘들다는 판단 때문이었다.
점점 다변화되고 있는 외식시장에서 보쌈과 부대찌개에 이어 단기간에 제3의 히트 브랜드로 자리 잡은데 이어 해외시장에도 진출했다.
항아리갈비는 지난 4월 일본 오지엠(OGM)사와 마스터프랜차이즈를 체결해 외식업계에서는 최초로 브랜드를 해외에 수출하는 쾌거도 이뤘다.레토르트(즉석밥)
오뚜기-오뚜기밥 시리즈
‘밥+소스’ 소비자 기호 맞춰 성공
즉석밥도 다양한 입맛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기호에 맞춰 변신하고 있다.
오뚜기가 선보인 ‘맛있는 오뚜기밥 시리즈’는 소비자의 입맛에 따라 골라먹을 수 있도록 3가지 타입의 총 14가지로 구성돼 있다.
카레와 3분요리 등 레토르트 제품화 기술을 바탕으로 순수밥 제품에 소스를 첨가한 것이 주목된다.
오뚜기밥 시리즈는 해물 쇠고기야채 등이 들어간 리조또, 얼큰하고 담백한 맛을 자랑하는 덮밥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전자레인지 등으로 간편조리가 가능해 바쁜 직장인 및 학생의 한 끼 식사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오뚜기는 제품의 생산에 앞서 맛있는 쌀을 선택하는 것에서부터 쌀의 보관, 밥의 조리 과정, 위생 처리과정 등 모든 면에서 깨끗하고 맛있는 밥을 만들기 위한 철저한 준비를 거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맛있는 오뚜기밥 시리즈는 기존의 즉석밥과 달리 소스와 짝을 이룬 덮밥 제품과 밥에 부어 먹는 리조또 제품이 있어 소비자가 기호에 따른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고려됐다.
이는 밥과 함께 먹을 수 있는 즉석 요리에 대한 수요를 반영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어 시장 확대의 전망성도 밝다.
제품 포장에 있어서도 전자레인지에 뜨거워진 제품을 쉽게 꺼낼 수 있도록 용기의 외부를 종이케이스로 2차 포장한 점과 리드지의 고정고리를 만들어 전자레인지 안에 내용물이 튀지 않고 깔끔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배려한 점이 눈에 띈다.
올해로 출시 2주년을 맞는 오뚜기밥 시리즈는 최근 ‘골든듀 다이아몬드를 잡아라’ 등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 바 있다.식품기기
청산마그네트-후레이크용 이물 선별기
식품 ‘이물 제로화’ 선도 각광
지난 6월 발생한 학교급식의 집단 식중독 사고 이후 식품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PL, HACCP, GMP 등 정부의 식품안전에 대한 관심과 정책도 최고조로 이르면서 소비자의 이물 클레임을 완벽하게 해결할 수 있는 ‘이물 선별기’가 식품안전을 책임지는 식품위생기기로 떠오르고 있다.
청산M&S는 창립에서부터 자력선별기만 취급한 외골찬 기업이다.
자력선별기 한가지만 제작함으로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존업체와 차별화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 회사가 제작, 판매하고 있는 이물선별기는 ‘후레이크용 이물 선별기’ ‘분말용 회전형 이물선별기’ ‘금속검출기’ ‘검수용봉자석’ 등 수십종에 이른다.
이중 후레이크용 이물선별기는 이회사가 자랑하는 대표 제품이다.
후레이크용 이물선별기는 각종 과립, 건조 농수산물 등 어느정도 입도와 크기가 있는 제품속에 존재하는 금속이물 및 종이, 실, 비닐, 머리카락 등을 검출할 수 있는 종합이물 선별기로 한번 진행으로 완벽한 이물 검출이 가능하다.
특히 X-레이, 금속검출기에서 검출할 수 없는 0.5㎜미만의 금속 및 머리카락, 실등을 선별하는 뛰어난 선별 능력을 자랑한다.
후레이크용 이물선별기는 고자력 롤러형 선별기와 고자력 플레이트 선별기로 구분된다.
고자력 롤러형 선별기는 짧은 극간거리에서 2만4000gauss의 고자력이 출력됨으로 제품 공급이 정량 진행되는 입도 분리기 다음 공정이나 콘베아 슈트, 바이비레이터 다음 공정에 설치하여 선별하면 탁월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회사측은 “이물선별기만을 제작해온 장인정신으로 HACCP인준 시대에 이물클레임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식품기기
대양에스티-ROTIFL자동세척기
단체급식에 특화 ‘안전급식’ 기여
ROTIFL 자동식기세척기는 15년 전통의 업소용 식기세척기 전문업체인 대양에스티의 축적된 기술력의 결정판이다.
업소용 자동식기세척기는 대기업에서 대량 생산하는 타제품과 달리 단체 급식용으로 축적된 경험과 전문기술을 요하는데 이기기는 이러한 욕구를 충족하는 제품이다.
우선 이제품은 사용이 편리하고 안전하다. 동력, 열원, 용수 등이 공급되는 자동식기세척기는 주방에서 사용되므로 누구나 작동이 가능하고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안전장치를 부착해 사용자 환경에 적합하다.
또한 단위조립식으로 제작하여 어느 장소에나 반입이 용이하고 조립이 간편하다.
일부분만 컴퓨터 자동판금 작업을 하는 타사제품에 비해 100% 컴퓨터 자동판금이 가능해 제품 품질이 균일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한다.
또한 ROTIFL 자동식기세척기는 최고의 부품만 고집한다. 식기세척기에 있어 전자변이란 부품은 컴퓨터의 CPU와 같은 작용을 하는데 이기기는 일반적으로 타사제품에서 사용하는 간접식보다 2배가량 고가인 최신의 우수한 직접식 전자변을 사용한다.
세척노즐도 우수하다. 5마력 세척펌프를 사용하여 80개 이상의 세척노즐로 많은 유량과 수압을 이용한다.
또한 모터 자체 샤프트를 스테인레스로 주문 제작하여 편심으로 인한 소음이 없고 베어링과 메카니칼 씰의 마모가 없어 고장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ROTIFL 자동식기세척기는 초중고등학교등의 단체급식용으로 가장 많이 보급돼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