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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영양관리사업 활성화전략 정책토론회

방문영양관리사업의 현황과 활성화 전략에 대한 정책토론회가 오는 7일 1시30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열린우리당 김춘진 의원이 주최하고 대한영양사협회(회장 곽동경)가 주관하는 토론회는 '방문보건사업내 영양관리사업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개최되며, 영양사 외 식품영양 관련자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명지대 박혜련 교수는 선진국 방문영양관리사업제도의 특징과 비교해 국내에서 수행중인 방문영양관리사업의 현황을 소개한다.

박 교수는 또 노인수발보험제도의 본격적인 도입을 위해 방문보건사업내 영양관리사업 활성화 방안과 향후 방문영양관리 서비스 제공방향, 방문영양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 및 정책제언에 대해 발표한다.

경북대 이성국 교수는 현재 일본에서 시행되고 있는 개호보험의 전반적인 개요와 관리 영양사에 의한 거택영양식사지도 등 방문영양관리사업의 현황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노인수발보장제도 도입을 앞두고 있는 국내에도 방문영양식사서비스 내 영양교육 및 영양상담 실시와 방문보건의료전문가의 일원으로 영양사의 위치를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표명할 계획이다.

주제발표에 이어 서울시 강동구 조종희 보건소장, 대한간호사협회 김윤옥 가정간호사부회장, 소비자시민모임 김정자 실장, 보건복지부전병율 보건정책팀장, 보건복지부 장재혁 노인요양제도팀장, 경기도 구리시 엄순희 보건소 영양사 등이 패널로 참석해 방문영양관리사업의 현황과 활성화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