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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분석기술 세계적 인정

국내에서 세계 최소로 개발된 유사 발기부전치료물질을 검출하는 기술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약청이 제공한 유사 발기부전치료제 정보 및 분석방법으로 일본 후생노동성에서 유통식품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달 29일 건강식품 1건에서 무승인 무허가 의약품 성분으로 간주한 ‘아미노타다라필’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터미네이터’란 명칭의 캅셀 제품으로 시베리아 인삼 가공식품이고, 검사결과 1캅셀당 약 250㎎의 ‘아미노타다라필’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미노타다라필’은 지난해 7월 식약청이 세계 최초로 규명한 타다라필(시알리스)의 유사물질로 식약청은 이 물질이 정보를 올 5월 일본에 제공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4월 ‘아미노타다라필’이 함유된 수입 건강식품 2건이 적발됐으나 외국에서 검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식약청은 “이번 일본의 성과로 인해 식약청의 연구기술로 세계 최초 규명한 ‘아미노타다라필’을 국제적으로도 인정받는 계기가 됐으며, 일본내 유통되는 부정식품을 적발토록 도와줌으로서 국제적인 정보 공조에 우리나라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식약청은 2003년과 2004년 식약청에서 최초 규명한 발기부전치료제 유사물질인 ‘호모실데나필’과 ‘홍데나필’의 정보를 일본 등 아시아에 제공해 수입 및 유통식품 검사에 직접적인 도움을 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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