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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삼먹고 ‘2005 동아시아축구대회’ 우승 견인

2005 동아시아축구대회에서 한국축구 대표팀이 산삼을 먹고 우승 노린다.

세계 최초로 산삼배양근을 개발, 대중화에 힘쓰고 있는 생명공학 바이오 벤처기업 비트로시스(대표 손성호)가 한국 축구대표팀의 월드컵 6회 연속 본선무대 진출을 기념하고, 2005 동아시아축구대회 우승을 기원하기 위해 특별히 자체 개발한 보양식품인 “고려산삼배양근엑기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비트로시스 손성호 대표는 26일 12시, 파주 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연습중인 본프레레 한국 대표팀 감독 및 선수단을 방문, 자체 개발한 고려산삼배양근엑기스 5100만원 상당(50g x 30개, 병당 170만원)을 공식 증정했다.

비트로시스가 제공한 산삼제품은 천연 산삼을 무균상태에서 조직 배양, 청정상태에서 인공 육성한 산삼배양근을 다른 물질을 혼합하지 않고 순수 농축하여 제품화한 것이다. 특히 이 제품은 이미 서울대학교 미생물 연구소의 DNA 지문 감식법(AFLP) 결과 자생산삼과 성분이 98.8%이상 동일하다는 결과를 얻었으며, 미국 FDA 및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식품 허가를 얻은 바 있다.

사포닌 성분이 인삼보다 4~5배가 많아 기력회복에 좋은 고려산삼배양근엑기스는 1g당 140mg이상의 사포닌을 함유한 것으로 무더운 여름날 경기에 나서는 대표 선수들의 체력 증진에 한 몫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고려산삼엑기스 50g 들이 한 병은 1인 기준으로 약 한달간 하루 2회씩 복용할 수 있는 분량으로 비트로시스 대리점을 통해 시판되고있는 제품이다.

산삼배양근을 최초로 개발한 비트로시스의 손성호 박사는 “한국 축구 대표팀의 월드컵 6회 연속 진출을 기념하고, 이번 2005 동아시아축구대회에 산삼배양근 엑기스를 통해 체력을 증강하여 우승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증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손 박사는 “산삼배양근 제품이 도핑테스트에 아무런 양성 반응이 없었다”며, 천연산삼과 동일한 성분을 갖춘 이 제품을 하루에 아침 저녁으로 2차례씩 공복에 물이나 꿀에 타서 마시면 체력보강에 매우 좋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축구 대표선수들은 오는 31일 오후 5시 대전 월드컵 경기장에서 중국과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북한, 일본 등과의 4개국 풀 리그를 통해 우승 사냥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