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개장된 울진 세계 친환경 농업엑스포를 찾은 관람객이 4일만에 10만명을 돌파했다.
울진농업엑스포조직위원회는 25일 오후 1시 30분께 가족과 함께 엑스포장을 찾은 주부 엄주영(42.경주시 황성동)씨가 10만번째 고객이 됐다고 밝혔다.
엄씨는 "뜻밖의 행운을 차지하게 돼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농업엑스포조직위원장인 김용수 울진군수는 10만번째 입장한 엄씨에게 30만원 상당의 전자 제품과 축하 꽃다발, 그리고 울진에서 생산된 무농약 인증쌀 '생토미'를 기념품으로 증정했다.
울진농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행사기간 50만명의 입장객 목표 달성은 무날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