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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노조 '독립경영ㆍ고용보장' 주장

진로 노동조합은 21일 공정거래위원회 결정으로 하이트맥주의 진로 인수가 허용된 것과 관련, 성명을 내고 하이트맥주에 "(진로의) 산적한 회사문제 해소, 독립경영, 고용보장에 따른 시스템 구축 등 적극적인 자세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진로 노조는 특히 "영업예산 축소로 인한 경쟁사 시장 침탈, 정기인사 지체에 따른 사기저하, 부도이후 8년여간의 피로 누적 등 많은 아픔이 있다는 사실을 하이트측은 알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하이트는 우리와 성의있는 교섭을 통해 이런 문제를 해소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노조는 일방통행식 기업문화 강요 불가, 종업원 적정 대우 및 사회공헌이 수반되는 기업운영도 강조하고 "그러나 노사 구분없는 하나된 목소리를 낼 때만이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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