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상아생명과학(경기도 포천시)이 제조하고, 유통전문판매업체 지케이라이프(서울 강서구)가 판매한 ‘프리미엄 오한진의 백세 알부민’(식품유형: 혼합음료)에서 길이 약 14mm의 유리조각이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소비자 신고를 통해 이물 혼입 사실이 확인된 데 따른 것으로, 식약처 조사 결과 제조 과정에서 파손된 유리병 조각이 일부 제품에 섞인 것으로 추정됐다. 같은 날 생산된 다른 제품에도 혼입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돼 예방적 회수 조치가 내려졌다.
회수 대상은 소비기한이 ‘2027년 8월 10일’로 표시된 제품으로, 내용량은 990g(33g×30병)으로 확인됐다.
식약처는 포천시청이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 조치하도록 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