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팔도가 새롭게 선보인 ‘이천햅쌀 비락식혜’가 출시 6주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팔도에 따르면 이천햅쌀 비락식혜 누적 판매량은 자사가 예측한 시점의 5배 빠른 속도로 이에 발맞춰 생산량을 늘리고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전통 음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기존 비락식혜랑 다른 점이 있다면 골드를 적용한 패키지가 먼저 눈에 띄는 변화에요. 뭔가 특별한 느낌을 줍니다. 약 5시간 냉동(-18℃ 이하) 보관하면 슬러시 형태로도 먹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설명대로 5시간을 냉동실에 얼려줍니다.
팔도는 풀 오픈(Full Open)캔 패키지를 적용, 캔 상단 전체가 열리는 형태로, 입구가 넓어 가라앉은 밥알까지 섭취할 수 있 다고 했는데요, 너무나도 당연한 이치를 희소성이 있는 것처럼 말했어요.
5시간 후 오픈, 살얼음이 낀 슬러시 형태의 식혜가 시원해보였지만 맛은... 너무 밍밍해요 서걱서걱한 식감은 마음에 들었지만 기존 비락식혜보다 특별한 점이 하나도 없습니다.
차이점은 풀오픈이라는 것과 밥알의 양이 늘었다는 것인데 저는 식혜에 밥알을 선호하는 편이 아니라서 재구매는 하지 않을 것 같아요. 판매량이 늘어난 것도 일회성 호기심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경기도 이천에서 생산된 쌀을 사용하고 기존 제품 대비 밥알을 20% 늘려 씹는 식감을 더했다지만 재구매는 안할래요.
맥도날드가 가을 시즌을 맞아 지난 16일부터 선보인 ‘해피 스낵’에 출시 때마다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디저트 메뉴 애플파이도 돌아왔습니다.
애플파이는 바삭한 파이지 속에 시나몬향이 나고 사과 과육이 씹혀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메뉴인데 저는 좋아해요. 케이스 자체가 반으로 자르기 쉽게 포장되어 있어요.
은은한 버터향과 시나몬 향이 뒤섞여서 가을에 어울리는 맛입니다. 와인과 함께 먹어도 좋을 것 같아요. 한팩에
1500원이라는 가성비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