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과 생거진천전통시장상인회는 지역경제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오는 13일부터 생거진천전통시장 토요문화마켓을 개장하고 다양한 무료 체험행사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토요문화마켓은 전통시장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감성차박, 꼬마장터, 온가족 전통놀이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는데, 감성차박 체험은 시장 내에서 캠핑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로 차박용품을 무료로 대여하고 설치까지 도와줄 예정이며, 꼬마장터는 어린이들이 직접 셀러(판매자)가 돼 경제활동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에게 건전한 경제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막걸리펍, 푸드트럭, 디저트마켓, 플리마켓, 금붕어잡기, 문방구 뽑기 등 다양한 감성 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고, 온가족 전통놀이체험은 인절미, 팽이, 청사초롱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통놀이를 마련해 세대 간 소통과 즐거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생거진천전통시장 토요문화마켓은 13일부터 11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토요일이 장날인 경우 미운영) 17시부터 21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생거진천전통시장 토요문화마켓은 지역주민과 상인이 함께 어울리며 지역경제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군민이 가족과 함께 방문해 다양한 체험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