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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래미 마켓’ 8월~11월 매월 2회 개최...신선 농산물 직거래

구매금액별 추가 증정·공연·체험 이벤트 풍성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농수산진흥원에서 제철 농산물을 더 자주, 더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22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월 2회 금요일과 토요일 이틀간 경기융합타운 내 도담뜰 광장에서 경기도담뜰 도래미 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직거래 장터에는 도내 49개 농가가 참여해 신선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직접 판매할 예정으로, 최근 폭우 피해를 입은 가평·포천·안성·이천 지역의 농가가 우선 선정됐다.

 

8월 장터는 22~23일, 29~30일에 개최되며, 9월에는 5~6일, 12~13일 추석 맞이 특별 장터가 열리고, 행사 기간 현장에서 3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5만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 상당의 농산물을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되며, 23일 마술&버블쇼, 30일 솜사탕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함께 제공된다.

 

스포츠 체험, 경품 이벤트, 포토존 등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최창수 농수산진흥원장은 “도민들은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고, 농업인은 소득 증대로 이어지는 장터가 되길 바란다”며 “경기도를 대표하는 정례 직거래장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