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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임산물체험단지서 여름 체험 운영…복분자 스무디·족욕·버섯피자까지

차향다원, 커피 메뉴 신설, 차향문화관·목재문화체험장 예약제 운영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시장 이학수)는 임산물체험단지가 여름을 맞아 시원한 음료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고 6일 밝혔다. 

 

임산물체험단지는 지역 임산물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와 목재 문화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조성된 시설로 차향다원, 차향문화관, 목재문화체험장, 향기온실이 운영되고 있다.

 

차향다원에서는 복분자 요거트스무디, 오감차, 산딸기팥빙수 등 더위를 식히는 음료와 족욕 체험을 즐길 수 있고, 6일부터는 아메리카노, 카푸치노, 카페라떼, 바닐라라떼 등 커피 메뉴를 새롭게 선보이며 관광객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차향문화관에서는 청정 임산물을 활용한 호두초코쿠키, 버섯피자,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이 마련돼 있으며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다도찻상, 국민수납꽂이, 강아지조명 등 청소년 인기 프로그램과 도마 만들기 등 성인 맞춤 체험이 인기를 끌고 있다.

 

체험단지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며, 차향다원은 오전 10시~오후 7시, 그 외 시설은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고, 차향문화관과 목재문화체험장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임산물과 목재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과 시원한 음료, 커피를 즐기며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시민의 여가생활 향상과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정읍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약과 문의는 산림휴양시설팀(☎063-539-5778~5779)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