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폭염 속 농촌 지킨 ‘가치 있는 손길’…농협, 국민참여 봉사 확산

대학생·기관·시민 등 상반기 3만5천여 명 참여…적과부터 폐기물 수거까지
농협 “기후위기에도 농업 가치 지키는 국민참여형 사회공헌 계속 확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국민과 같이(價値) 농촌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며 미래세대와 다양한 기관, 국민이 함께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태고 있다.

 

국민과 같이 농촌봉사활동은 2020년부터 시작된 농협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개인은 물론 기업과 기관의 임직원 등 일반 국민이 함께 참여해 농촌의 어려움을 돕고 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있다. 2025년 상반기에는 전국적으로 829회의 봉사활동이 진행됐고, 약 3만 5천여 명이 참여해 농촌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했다.

특히, 지난 6월 16일에는 농협대학교 학생들이 경기 파주시 사과농가에서 적과작업을, 23일에는 동국대학교 학생들이 이천시에서 들깨 모종심기를 진행했다. 또한 25일에는 쌀 소비촉진 대학생 서포터즈들이 화성시 포도 농가에서 봉지 씌우기 작업을 하는 등 대학생들의 활발한 참여가 돋보였다. 이들은 방학과 공강 시간을 활용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했다.

 

전국 각지에서는 다양한 기관·단체와의 협력도 이어지며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고 있다. 경기본부는 7월 7일 (사)농가주부모임 경기도 연합회와 함께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캠페인을 실시하며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고, 대전본부는 무더운 날씨에도 9일 국가철도공단과 함께 영농지원에 나섰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대학생들과 다양한 기관이 자발적으로 농촌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농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앞으로도 농협은 폭염 등 기후위기 상황에서도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지키고, 농업과 농촌이 희망으로 가득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