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동훈)가 제이영동고속도로㈜와 함께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인 ‘건강한 한끼, 함께 나눔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건강한 한끼, 함께 나눔 캠페인’은 휴게소에서 맛있는 식사를 하며 자연스럽게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된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페인은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적립된 기부금은 전액 경기 광주시 및 양평군 소외계층을 위한 풀무원 식품 지원과 봉사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캠페인은 경기광주와 원주를 잇는 광주원주고속도로 내 경기광주휴게소(광주·원주방향)와 양평휴게소(광주·원주방향)에서 진행된다. 지역 대표 메뉴인 ▲곤지암식소머리곰탕(경기광주휴게소)과 ▲양평서울특해장국(양평휴게소)을 착한 나눔 메뉴로 선정해, 해당 메뉴가 판매될 때마다 100원이 자동으로 기부된다.
‘곤지암식소머리곰탕(13,500원)’은 구수한 국물과 쫄깃한 소머리 수육이 푸짐하게 제공돼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인기 메뉴다. ‘양평서울특해장국(13,000원)’은 깊고 진한 국물 맛이 특징인 전통 해장국으로, 양평휴게소의 대표 메뉴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까지 약 2만 9천여 개의 착한 메뉴가 판매됐으며, 적립된 기부금은 제이영동고속도로와 휴게소 임직원들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이번 캠페인을 운영하는 경기광주휴게소와 양평휴게소에서 고객 편의를 위한 야외 테마공간과 반려동물 동반 식사공간 등도 새롭게 조성했다.
‘경기광주휴게소(광주방향)’에는 야외 카페 테라스존과 반려동물 동반 식사 공간, 누구나 자유롭게 연주할 수 있는 열린 피아노존이 마련됐다. ‘경기광주휴게소(원주방향)’에는 휴게동 전면 외부 테라스에 반려동물 동반 식사 공간을 운영하며 반려인 고객들의 편의를 더했다.
‘양평휴게소(광주방향)’에는 플랜테리어와 테이블, 조명을 활용한 야외 카페 콘셉트 테마공간을 조성했으며, ‘양평휴게소(원주방향)’에는 테이블보, 커튼, 플랜테리어를 통해 보다 아늑한 야외 식사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각 휴게소에선 야간 운전자들을 위한 무인 로봇커피 서비스도 24시간 운영해 고객들의 휴식 편의를 강화하고 있다.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운영하는 수도권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는 고객 휴식과 편의 향상을 위한 다양한 특화 공간과 친환경 캠페인도 운영 중이다.
세종포천고속도로 ‘의정부휴게소’에는 노래방 부스, 안마의자, 오락기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쉼표라운지’를 새롭게 마련해 복합 휴식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인천공항고속도로 ‘영종대교휴게소’에서는 서해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야외 테이블과 2층 선셋라운지 내 로봇커피, 안마의자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특히 자전거 이용 고객에게 식사류 20%, 커피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그린캠페인’을 통해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경기광주·양평·별내·의정부·의왕청계·영종대교휴게소 등 수도권 주요 8개 휴게소에서는 지역 관광지 및 체험시설 할인권을 제공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12월 31일까지 1만 원 이상 결제 시 영수증 형태로 할인권이 발급되며, QR코드를 통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무더위 속 근무자 안전을 위한 온열질환 예방활동과 안전 교육, 정기 점검을 강화하며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풀무원푸드앤컬처 이동훈 대표는 “이번 캠페인은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휴게소를 단순한 경유지를 넘어 고객이 머물고 싶은 복합 문화·휴식 공간으로 발전시키고, 친환경 캠페인과 지역 상생 활동을 통해 ESG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