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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산업협회, 국제학술대회서 GMO 세션 개최

식량안보·검출기술·사회 인식 등 GMO 이슈 집중 조명
김용노 교수, 기능성 식품소재 연구 공로로 협회 학술상 수상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이효율, 이하 ‘협회‘)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Pioneering Future Connection in FoodTech'를 주제로 한 ‘2025년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 참가했다.

 

협회는 2일 개최된 한국식품과학회 정기총회에서 ‘제6회 한국식품산업협회 학술상‘을 서울대학교 김용노 교수에게 시상하고,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김용노 교수는 기능성 식품소재 및 전달 시스템 개발을 통해 식품산업의 과학화·첨단화 등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아 수상했다.

 

아울러 협회는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 'GMO의 현재와 미래: 기술, 인식, 산업의 과제'를 주제로 세션을 개최했다.

 

이번 세션은 최근 새 정부 국정과제로 ‘GMO 완전표시제’가 언급되는 등 관련 정책 논의가 활발해지는 가운데 GMO(유전자변형생물체)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 및 국내 제도와 기술 현황을 조망하고자 마련됐다.

 

세션은 경희대학교 김영록 교수가 좌장을 맡고, ▲GMO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 방안(서강대학교 이덕환 명예교수) ▲한국의 LMO 관련 규제체계와 식량안보(미래식량자원포럼 김동헌 부회장) ▲GMO 검출 기법의 최근 동향(경희대학교 김해영 교수) 등 총 3개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발표 이후에는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참석자 간 활발한 질의응답과 의견 교환이 이어졌다.

 

협회 김명철 부회장은 “식품산업은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고부가가치 국가 전략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미래 식품산업의 비전을 모색하고, 청사진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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